이점은 슐리펜 작전에서조차 고려하지 않은점으로 대체 어떻게 파리를 뚫은 것인가?라는 답은 독일도 생각하지 않았음. 특히 보불전쟁은 프랑스 황제가 사로잡히고 파리에서 코뮌이 탄생하는 이변때문에 가능했지 1차대전때는 이미 정부가 보르도로 이전했기 때문에 아무리 잘해봤자 1차 마른 mk.2 수준이 아닐까 싶음?

오헝이 그냥 세르비아에 바로 선전포고 갈겼으면 그냥 발칸에 유구한 전통 했을지도

그건 조금 어려운게 독일군이 국경 넘어 진입한 순간부터 이미 계획상의 기동을 전혀 못하고 있었음. 1차 마른 전투때 독일군이 전선을 후퇴시킬 수 밖에 없었던 점 중 하나가 무리한 기동으로 병사들 체력이 한계에 가까워졌다는 점, 그리고 마차 보급을 해야하는데 역과 전선간의 거리가 너무 떨어져있어서 보급선이 답이 없어졌다는 점이 있었다는 걸 생각하면 이미 술리펜 계획자체가 심하게 비현실적이었던게 아닌가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