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품은 부적에 미사일 플레어 골박하고 시작해서 기동관련된 부분은 하나빼고 다 연구된 상태 

고작 20판밖에 안타봐서 뭐라 말하기가 매우 조심스럽지만 짧게 소감만 남겨봄


일단 타면서 느낀건 무장은 더할나위없이 좋음 

스패f 복붙인m, 사와L 둘다 게임에서 최고성능의 미사일들이니 뭐 말해봤자 입만아픈 수준


다만 다시한번 조심스럽게 예상해보건데 미국과 타국의 프십육들은 운용에서의 편의성이 꽤 크게 차이가 날것같음 

다른국가는 아무리 프십육을타도 상대가 톰캣이니 결국 그 운용방법은 기존 기체들이 채용하던 항공유격전을 주로 삼을수밖에 없음

3000미터 이하에서 우회를 주 골자로 하되, 상승을 한다 하더라도 멀리 우회 한 후에 기수를 급하게 들어 만미터까지 급 상승해야 하는 전형적인 항공유격전 스타일의 플레이를 강요당했음


기동에 관해서는 확실히 좀 답답하긴했음 내가 델타익을 선호해서 미그21만 1600판에 미라주2000, 크피르 같은걸 타다보니 고받음각 기동 못하는게 더 답답하게 다가온감도 있었고


때문에 최선의 플레이는 모두가 예상했던대로 기동을 최소한으로 줄이고사와L, 스패m 뿌리고 속도유지하며 치고빠지기, 이건 나도 이의가 없음

다만 하나 생각해봐야하는건 톰캣팰콘 하이로우믹스를 꿈꿨던게 야속하게도 

미국을 제외한 다른국가의 f16을 타는순간 그게 바로 그 팩션에서 가장 하이급 전투기일거란 점임  


그렇다보니 게임을 이기기위해선 이상적인 치고빠지기 보단 조금 질척하게 게임을 해야할 경우가 생기는데 

이걸 뭐라 설명해야하나 고개를 틀어야만 앞으로의 게임을 좀더 수월하게 풀어갈수있는 때가 온다? 

암튼 이 짱십육을 포함한 비미갈 프십육들은 좀 더 적극적으로 교전에 임해야될것 같다는 필요를 느꼈고 아마 직접 타보면 알수있을거같음


게임 초반에는 스패m이랑 사와L로 최대한 상대 깎아내고 

어느정도 적이 줄었을때 기회가 오면 속도랑 애너지 주체 못해서 어어 하다가 각 놓치지 말고 적극적으로 스로틀 톱질하고 애브써서 기수 틀면 좋을것같음

나도 좀 더 몰아봐야 알수있고 내 실력이 좋지도 않지만 f16이 절대로 모든 전투기 상대로 선회전 약상성이 아니란것 만큼은 확신할수있다

다만 기체 특성상 선회전은 길어질수밖에 없고 그러면 당연히 다른 상대의 개입에 취약해질수있으니 주변에 적이 많은 상황에서는 독파잇을 기피하는걸 매우 권장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