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High-PRF 모드(Pulse Repetition Frequency, 펄스 반복 주파수): 상대속도가 높은, 즉 내 쪽으로 빠르게 날아오는 표적을 상대 시 좋은 탐지 및 추적능력을 가지고 있으나 상대속도가 낮은, 즉 빔 기동을 하거나 나로부터 멀어지는 표적을 상대할 때는 안정성과 정확도가 크게 떨어지는 모드. 인게임에서는 SRC "HDN(헤드온)"과 TWS "HDN" 모드로 구현됨 


2. Medium-PRF 모드: 상대속도가 높은 표적과 교전 시에는 High-PRF 모드보다 탐지 및 추적성능이 떨어지지만, 반대로 상대속도가 낮은 표적과 교전 시에는 더 안정적이고 정확한 탐지 및 추적 안정성을 가진 모드. 인게임에서는 SRC와 TWS 모드로 구현됨


3. SP Free 모드: 강한 전자전 환경 하에서 "High-PRF" 모드를 대신하는 모드. 인게임에서는 전자전 환경이 없으므로 구현되지 않음


4. BLBOY/ACM 모드: 상하각 +37도/-13도의 수직 스캔을 통해 최대 전방 10km 이내 표적을 강제 락온하는 근거리 교전 모드. 인게임에서는 ACM 모드로 구현됨


5. TWF(TWS) 모드: 동시에 10개의 표적 추적 및 그 중 2개의 표적과 교전이 가능한 TWS 모드. 인게임에서는 이름 그대로 TWS 모드로 구현됨


6. AVT(자동) 모드: High-PRF 모드와 Medium-PRF 모드를 합쳐서 최대 100km 이내 목표물을 탐지하는 모드. 인게임에서는 레이더 스코프 거리를 최대 100km까지 늘리는 것으로 간접 구현한 듯?



일단 지금 MiG-29의 레이더에 펄스 모드가 없는 것이나 ACM 락온 범위가 불편하기 그지없는 수직 10km따리인 건 전부 고증이라고 봐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