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알다시피 영국 대전기는 17파운더 하나 믿고 게임해야된다
이 17파운더를 얼마나 우려먹는지 한번 구경해보도록 하자
1. 아쳐 (2.7)
처음으로 17파운더를 달고 나오는 전차다
왜 뒤쪽을 보여주고 있냐고? 놀랍게도 이쪽이 앞쪽 맞다
목고자로 부족했는지 아예 목이 반대로 붙어있는 이 괴기전차는 정말 주포원툴이다
뚜껑도 없고, 부앙각도 고자고, 기동력도 암걸리며 기관총도 없다
대신 2.7에서 최대 190mm라는 어마무시한 관통력으로 누굴 만나던 다 쑤셔버릴수 있다
철저히 저격으로 운용하자
2. 아킬레스 (3.7) (+1.0)
아처가 드디어 포탑을 달았다!
뒤에 핍티캘도 있다! 근데?
포탑 회전속도가 개 끔찍하다 시발 (6.1도/초)
(판D가 3.6도/초)
과장 좀 보태서 그냥 차체로 조준하는게 더 빠를정도
아 여전히 뚜껑은 없다
핍티있다고 비행기한테 깝치지 말자
3. 어벤저 (4.7) (+1.0)
뚜껑이 생기긴 했는데 태양빛 말곤 막을 수 있는게 없다
기총캐스 맞으면 후두두둑 후두부 털리니까 뚜껑은 장식이라고 생각하자
포탑회전속도는 무진장 좋아졌다 (20.5도/초)
전진속도도 빨라졌지만 후진은 기대하지 말자
4. 파이어플라이 (4.7) (+0)
어벤저와 달리 좀더 밸런스를 맞추려고 노력한 전차다
셔붕이차체에 17파운더를 올렸는데 체급이 안맞아서 그런지 꽤나 덜렁거린다
부각도 좀 하자가 있고 분철이 없다
어벤저와 비교하면 전진속도가 좀 느리고 후진은 마찬가지로 고자다
그래도 얘 뚜껑은 그나마 정상이라 기총캐스 맞고 죽을일은 없다
부품중에 궤도로 추가장갑 올리는게 있는데 느려지기만하고 방업체감이 안되서 난 떼고탄다
5. 챌린저 (5.0) (+0.3)
영국 MBT 챌린저 시리즈랑 이름이 같아서 부르기가 미묘한 녀석
여기서부터 17파운더 분리철갑탄을 쓸수있다
전진속도도 쾌적하지만 후진은 여전히 발암
뚜껑은 뭐 그럭저럭이다
6. 코멧 (5.0) (+0)
챌린저랑 비슷해서 딱히 할말은 없는듯
얘도 분철로 판터 배때지 쑤시는게 주 일감이다
포탑장갑이 울퉁불퉁해서 때리는놈 입장에서 억까가 좀 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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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보니까 이녀석 포는 76.2mm가 아니라 77mm로 약간 다르다
해당 포를 사용하는 전차로는 컨셉트3, 코멧, 코멧아이언듀크가 있다
스톡탄일때는 관통력이 조금 낮지만 분철뚫으면 17파운더랑 큰차이 없는것같다
7. 센츄리온 mk.1 (6.0) (+1.0)
드디어 전차같은 전차를 탈수있게 된다
후진속도도 빨라지니 멀미하지 않게 주의하자
다만 스태빌은 없고 이제 슬슬 17파운더로 못뚫는게 많아지기 시작한다
특히 스톡탄일땐 아처포를 그대로 쓰는 셈이라 꽤나 고통받는다
분철뚫고 저격질로 운용하면 그럭저럭 탈만하지만 전면 기동성은 타국에 비해 후달리는편
사실 컨셉트3도 17파운더긴 한데
현대형인지 포신이다른건지 관통력이 달라서 생략함
경전이라 정찰말곤 별거없기도하고
76.2mm가 아닌 77mm라서 생략했읍니다
골탱은 내가 안타봐서 생략
전 구간 공통점 :
뭔가를 장갑으로 막을수 있을거라고 기대하면 안 됨
작약이 없으니 상대 전차 탄약고를 외우게 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