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야마토 좋은 점 몇가지랑 어떻게 써먹을 수 있을 것 같은지는 써야지


1. 장갑 자체는 두꺼움



  나름 주장갑 자체는 410 mm VH에 20도 역경사라 썬더에서 수직환산 기준으로도 RHA 480 mm, 역경사 보정까지 합치면 500 mm 정도는 나올 수 있음. 이러면 15 km에서는 영국/프랑스는 관통이 아예 불가능하고, 독일도 H급만 간신히 관통이 가능함.



그리고 포탑링 560 mm VH에 포탑 전면은 45도 경사의 650 mm VH인데, 이렇게 되면 포탑링은 15 km에선 아예 관통 가능한 전함이 없고 포탑 전면은 썬더 전체를 통틀어서 관통 가능한게 비히르밖에 없음.


2. DPM은 존나 높음


야마토 주포 자체가 평범한 속도의 경량(거기다 작약도 많은)탄이라 썬더 관통식상 페널티를 많이 받아서 미국 16인치나 이탈리아 15인치보다 한수 아래의 관통을 보여준다지만 적어도 15 km에서 아이오와 뚫기에는 충분한데다 관통한다면 초중량탄이라는 아이오와 16인치(1224.7 kg)보다 200 kg 더 무거운 최고 중량의 철갑탄(1460 kg)인데다 작약도 TNT 환산 37.2kg이라 맞은 배들은 억소리 나올거임


3. 수상기 많음


나름 2차대전 전함중 가장 거대한 격납고를 가지고 있어 최대 6기의 수상기를 격납할 수 있음. 고증상으로는 1944년 이후로는 4기의 F1M2와 2기의 아이치 E13A를 넣었는데, 가이진이 둘을 동시에 넣을 순 없을테고 F1M2 6기 정도면 미쳐돌아가겠지. 타국이 기껏해야 4기 정도 싣고 다니는거랑 비교하면



그러니까 야마토는 15 km 이상의 거리에서 팔각정이 부각되지 않는 각도 정도만 준채로 저격하면서 6기의 수상기를 이용해서 점령전을 하면 된다는 결론이 나옴.

근데 이미 적 배가 점령지에 들어가 있거나 맵이 아프리카 아니면 노르웨이면 어떡하냐고? 뒤져야지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