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진의 밑도끝도 없는 미국 푸시를 생각해보면 이 추세는 앞으로도 상당기간 이어질게 분명한데 미국은 톰캣 팰콘으로도 모자라서 이글과 호넷까지 받을 수 있고, 이 둘 다 가이진이 마음만 먹으면 올해 안에 충분히 나올 수 있는 장비들임. 반면 이것들과 대등하게 붙어볼 만한 장비들은 대부분 자료가 상대적으로 적어서 구현하기 까다롭거나 암람같은 능동유도 미사일들이 풀려야만 나올 수 있음. 그나마 플랭커 계열이 가장 유력한 대항마이긴 한데 이건 지금 소련이 받고 있는 푸대접을 생각해보면 솔직히 말해서 제 때 나올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봐야 함


결국 뭔가 극적인 변화가 일어나는 게 아니라면 미국이 지배하는 탑젯 판도에서 어느정도 안정적인 입지를 확보할 수 있는 나라들은 틴 시리즈라는 고급진 떡고물을 이미 받아먹었거나 받아먹을 여지가 있는 일부 나라들로 한정될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