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다시 산채비빔 잘드시는분들이 좋아할듯

푸씨입맛

내가 쳐먹고 싶은 재료만 넣을수있어서

요즘 세상 굴러가는 거 보면 전부 다 비틱 취향이더라

그냥 2020년대에 환생한 샤브샤브 아닐까

무슨 매운 비눗물국 마시는 느낌인데 왜좋아하는지 모르겠음

인기 있는덴 이유가 있다

로제 치즈 마라 같은 유행타는거 절대 안먹음

마라는 탕까지만이다

마라탕 먹을 바엔 차라리 훠궈를 먹지

맛있는건 존맛이니까...

훠궈집 없으니까 아쉬운대로 먹는건데 킹직히 부죽 건두부 죽순 숙주에 고수 잔뜩 때려넣고 먹으면 맛있긴 함

우리 몸 속에 흐르는 흉노족의 피가 마라탕을 원하는 거겠지

마라 너무 자극적이야

보지는 남들이 다한다고 생각하는걸 못하면 불안해하는 종특이 있어

유명한 만큼 병신식당 많아져서 그렇지 잘하는데는 존맛임

장 폴 마라를 기리며 혁명 정신을 고취시키기 위해서 먹는거래

마라탕 유행이라 여러군데 생겨서 몇군데 가보긴 했는데 아직 내 입맛에 맞는 곳은 두군데밖에 못찾음
솔직히 존나 유행 쫓아서 마구잡이로 들어서는 느낌임

부대찌개 먹던 습관 생긴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