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전 냉각 방식을 썼던 공군 사이드와인더하고 다르게 해군 사이드와인더는 발사대에 주입된 냉각제를 끌어다가 시커를 냉각시키는 방식이라서 같은 발사대를 쓸 수가 없었음. 공군도 나중에 별도의 냉각제를 쓰는 방향으로 선회하긴 했지만 냉각 지속시간 자체는 열전 냉각 방식보다는 짧음
공군 팬텀같은 경우에는 첫 등장 시점이 해군 사이드와인더라는 무기체계가 존재하기도 전이었던데다가 그 후라고 해도 공군에서 전혀 운용하지 않던 새로운 미사일을 도입함에 따라 생겨나는 통합 및 각종 군수지원 관련 문제도 고려해야 하는 것 때문에 해군 사이드와인더가 좋다고 무지성으로 가져다 쓸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을 가능성도 생각해볼 필요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