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 디비전 아마 다들 잘 알거임

워게임 레드 드래곤으로 유명하고 직원들 월급 밀려가지고 노조에서 저격처먹은 병신 프랑스 새끼들로 유명한 유겐에서 제작한 게임


1편까지는 하츠 오브 아이언이랑 빅토리아로 유명한 패독이 유통을 맡았는데 얘네가 유통 끼는거 때려치고 스디2로 넘어옴

암튼 스디2를 대충 설명하자면

이렇게 한 씨발 80개가 넘는 사단들중 하나를 선택해서


덱을 내맛대로 짜서 싸우는 게임임


워게임을 만든 유겐답게 워게임이랑 돌아가는건 비슷하지만 여기선 게임 시간이 ABC 페이즈로 나눠져서 이미 유닛 숙련도 가지고 지랄발광하는 워게임과 워노에서 A B C가지고도 또 지랄해야하는 덱짜는 재미가 추가된 게임임

그리고 덱 짜면 한 한시간동안 게임 할 생각이 안듬


여담이지만 워게임에서 등장한 르클레르는 최신작 워노에 못나온 대신 스틸 디비전 2에서 등장함

인간의 모습으로


근데 이게임을 왜 소뽕겜이라고 하느냐라고 물어볼수도 있음

개씹근본전차 티거에 타고있는 미하일 비트만이 등장하고


독뽕의 결정체 킹타가 등장하는데 이게 왜 개씹소뽕겜이라고 물어보겠지


근데 저거 다 방산비리급이라게 문제지 씨발


일단 이게임은 동부전선 배경게임 답게 평지가 존나 많고 맵도 존나게 큼

그만큼 물량과 사거리가 중요한 게임임


근데 소련은 110포인트에 2000m 사거리를 자랑하는 T-34-85를 존나게 끌고올수 있음 

씨발 정면 장갑 봐라 어떻게 34가 씨발 정면장갑이 110을 자랑하지

제2근위전차군단의 T-34-84 obr.1944를 예를 들어보면, A페이즈에 최대 3대

B페이즈에 6대

그리고 C페이즈에 15대임

그리고 이걸 9카드를 줌 씨발

과장에서 C페이즈에 T-34-85 최소 숙련도로 3카드를 넣으면 45대를 끌고오는 격임


자 그럼 독일에 있는 사거리 2000m짜리 전차를 알아봐야겠지 그럼?

대충 116기갑에서 주력으로 끌고오는 판터 G임

일단 150포인트임


꼴랑 40포인트 차이가지고 뭘 그러냐라고 할수도 있는데,

스틸 디비전에서 증원포인트는 한번에 주는 방식인데, 사람들이 많이 쓰는 Balanced 기준으로 대충 얘기하면

A페이즈 110포인트/B페이즈 130포인트/C페이즈 155포인트가 들어옴

포인트는 60초마다 들어오고


즉, 만약 제2근위기갑군단이랑 제116기갑사단이랑 1대1 다이다이를 뜬다면

제2근위기갑군단은 A페이즈부터 포인트가 들어온거 바로 T-34-85를 뽑아서 물량을 꾸준히 쌓을수 있지만, 제116기갑사단은 판터를 뽑을려면 일단 한번 들어오고 또 한번 기다려야 한단 소리.


심지어 스틸 디비전은 전차만으로는 절대로 전선을 밀수 없는 게임이라 보병이나 상대편 공중병력을 견제하기 위한 제공기/대공포를 뽑아야겠지?

이거부터 좆같아짐. 뭐 판터가 T-34-85를 줘 팰수 있는건 당연한 소리긴 한데, 문제는 상대측에 물량이 모이기 시작하면 그때부터 말이 달라짐


스틸 디비전에는 워게임이랑 다르게 체력을 주로 보여주지 않고 사기수치가 중요하게 돌아가는데, 아무리 존나 쌘 킹타도 존나 뚜까 맞으면 유닛 아이콘 밑에 Falling back!이 뜨면서 지가 알아서 후진함. 이때는 당연히 컨트롤이 안됨.


그리고 유닛이 지 혼자 알아서 후퇴하면서 이상하게 측면을 보여줄수도 있겠지? 측면 처맞고 뒤지는거여 ㅆㅂ


그래도 판터 물량이 쌓이면 어찌어찌 할수 있겠지 싶지?

응 물량 지랄났어~


심지어 최대한 끌고오는 판터A도 C페이즈에 8대 끌고와서 답 없어~


판터를 안쓰고 티거를 쓴다고 해도, 티거의 가장 큰 문제는 카드수가 판터보다 더 적다는거임. 애초에 전차사단들의 주력은 중형전차인 판터지 티거가 아니니깐.


숫적 주력으로 써야하는 판터들의 성능이 좀 맛이 가있고, 비싼 주제에 T-34-85는 물량전을 하면서 2000m에서 쏴재끼니깐 버틸수가 없다는게 가장 큰 문제임. 덕분에 독일군 고성능 전차사단들은 판터가 아닌 가성비가 괜찮은 4호를 존나 끌고오는 사단이 되버림.


그러면 킹타의 문제는 뭘까?


킹타의 문제는 사실 자체의 문제보다 외부적인 문제가 제일 큼


킹타야 뭐 솔직히 이새끼 무쌍 찍는거 쌉가능일정도로 고성능임. 근데 문제는 290점임. 290점 씨발. 게임에서 아마 제일 비싼 새끼일걸?

저쪽에서 존나게 원기옥을 존나게 모아서 290점짜리 킹타를 뽑는다?

바로 상대편에서 이딴거 뽑아서 바로 꼬라박을려고 똥꼬쇼 할거임


뭐 사실 저건 중기갑 공통의 문제이긴 하고, 어차피 헨셸킹타를 쓰는 16기갑은 제공기 풀이 괜찮아서 대응할수 있지만

문제는 킹타가 씨발놈의 290점이라는 문제랑

킹타 대항마의 포지션을 맡고있는 IS-2의 존재임


일단 IS-2 obr.1944가 씨발 정면장갑이 180mm인데,

이는 260점짜리 포르셰 킹타랑 동급의 정면장갑임



여담이지만 점보셔먼은 장갑이 190mm로 나옴

좀 웃음벨임


아무튼, IS-2 obr.1944가 정면장갑이 180mm급의 중장갑인데, 씨발 킹타보다 훨씬 싼 220원이고

무엇보다 가장 큰 문제는 저새끼의 122mm포의 성능임.

데미지 12

어쩌면 이게 가장 큰 문제일수도 있는데, 2000m에서 서로 쏘는건 똑같은데 데미지 12면 킹타를 한방컷을 낼수있는 성능임. 

정확도 35%니깐 괜찮다고? 저거 최소 명중률이라 전차에 숙련도 주고 주변에 지휘관 붙혀두면 숙련도가 +1되서 더 높아짐


저새끼의 존재랑 존나 비싸고 주력전차가 킹타라는 점에서 16기갑은 거의 사장됨


물론 10대10같은 방에서 즐기는 용도로는 최강임. 아무리 킹타가 욕을 해도 게임 최고 성능인건 부정 못하니깐


이외에도 추축군 사단들의 주력 포병인 Le.FH 105mm 포 즉, 레후포가 존나 너프 처먹고 병신된거랑


독일 사단들의 주력 대공포인 Flak 38도 좀 애자새끼라서 제공권 잡기 개판이란 점이 있음


 여담이지만 추축국 대공최강사단은 갠적으로 님로드 6카드 끌고오는 헝가리 제2기갑사단이 아닐까 싶음


이게임 보포스는 존나 쌔거든

독혐겜 수쥰 씨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