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오 선생님들, 나날이 푸르러가는 2023 계묘년을 맞이하야 이 모자른 늒네 늦게나마 채널에 인사 올려봅니다.


다름이 아니라 이 늒네 아직 미슬 뿅뿅 쏘는 제트기까지 열지는 못하였다만, 나름 유투부 방송이나 팁(tip)/정보 소식을 챙겨보며 팀원들에게 누가 되지 않기 위해 1인 어치의 역할을 수행해내고자 노력해왔는데, 어느 순간 늒네의 행적을 돌아보니 속도가 떨어지면 죽는다는 만고불변의 진리는 진즉에 체득하여 쾌속을 유지함을 실천하고 있으나, 가챈 선생님들께서 논하시는 투 서클이나 원 서클, 빔(beam)과 같은 항공 전투의 근간을 이루는 요소들이 매 순간들을 어찌 구성하고, 어떠한 상황으로 이끌어가는지를 몰라, 고수 분들과의 대결이 도저히 성립되지가 아니하니 수리비가 감당이 되지를 않는지라 매번 당하고만 있을 수는 없기로서니, 만인지적 일기당천 가챈 파일럿 분들의 피드백을 통하여 가르침을 한 절 얻어가고자 글을 남겨 봅니다.


 https://warthunder.com/en/tournament/replay/33529091695094722 이것이 고견 한 수를 받아가고자 하는 최신의 전투인데  4:30 ~ 7:30 까지 진행되는 '존 윅=상'과의 독파이트에서 그냥 무지성으로 돌리기만 해놓으니, 6분 20초 즈음에 일순 롤링을 망설여 '끔찍한 것을 당할 뻔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을 때 말고는 어떠한 선택들이 건곤일척의 승패를 갈라놓았는지 알 수가 없어 답답하고 못내 아쉬워, 가챈 상주 귀인분들의 모진 훈수를 삼가 요청드리는 바이며, 또한 당신께서 남겨주시는 글들이 이 늒네뿐만 아니라, 가이진의 모진 삭풍에 이다지도 아려오는 연약하기만 한 손가락인 다른 모든 뉴비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합니다.



언제나 가챈 분들의 날개에 훈풍이 가득하시길!

늒네 드림.




3줄 요약


늒네 공중전 할 때 그냥 손 가는대로 돌리는데, 무지성으로 돌리니까 이겨도 왜 이긴건지를 모르고 지면 더더욱 알 수가 없어 실력이 늘어나지가 않는지라 이를 타파하기 위해,

최근 리플의 '존 윅=상'과 늒네 'KILLER_QUEEN' 사이에 벌어진 독파이트에서 누가 왜 튕겨져 나간거고 어떤 실수를 했는지 봐줄 수 있는 센세의 훈수 요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