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누가봐도 이제 10식, 챌린저 2나 르끌레르 같은 마이너 MBT들이 성능 면에서 버프받을 건덕지는 없음. 얘네가 뭐 획기적인 버프할만한 자료가 있는 것도 아니고, 일부 서류 미비등으로 버프 못받는 건덕지(예를 들어 챌린저2 포탑 선회 속도나 르끌레르 열화우라늄 날탄)가 있긴 하지만 여기서 서류가 새로 나올 가능성이 높은 것도 아님.


반면에 메이저인 소련과 미국, 그리고 지금은 메이저 호소인이지만 일단 추가적인 장비가 나올 가능성이 있는 독일의 경우는 얘네 둘을 신경쓰다간 받을 장비도 못받을 상황임. 사실 컨텐츠 추가되는 맛으로 보는 게임에서 마이너 때문에 T-90M, 셉2, 레오2A7+ 이런거 못보는 것도 메이저 유저들 입장에서 불만족스러워질 수 있는 요소긴 함.


그렇다면 차라리 지금 아리에떼처럼 BR을 억지로 탑에 두지 않고 중간에 두는게 이 나라들을 위한 최선의 배려가 아닐까 싶음. 물론 이렇게 되면 나는 원하지 않았는데 메이저 국가 때문에 탑방 끌려가는 경우가 나오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