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애

나이가 어떻든 엄마가 보고 싶어서 울 수도 있다고 생각함

팔십먹은 노인도 진짜 힘들때 찾는게 엄마임

힘들면 그 누구도 엄마찾게 된다

나이 먹어도 찾는 게 엄빠임
근데 그거를 나이라는 숫자로 가리고 있는 거지

결국 마지막에 남는건 가족임 잊지마라

뭔 말인지

힘내십쇼

누구든 부모님 보고싶은건 같음

배틀딱보면 뭐

해외 나가서 살때 엄마 많이 보고싶었지 그래서 처음에 이민갈 생각으로 갔다가 결국엔 정리하고 한국 돌아옴

암병동 할아버지도 주무시다가 어무이 어무이 하시면서 오열하는 잠꼬대 하시더라

어어 게이야 참아라 자주 지나가는 곳인대 귀신들리면 안된다

나는 서울 자취하면서 혼자사는데도 이리 힘든데 엄마아빠가 진짜 힘들게 살고있었구나 싶었음
돌아가시면 보답도 못해드리니 있을때 잘해야겠단 생각으로 엄마 학원보내드리고 아빠랑 취미생활 같이함
가붕이 화이땡

지금 출동나와서 장염걸렸는데 보고싶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