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군이나 타부대에도 이런 제도가 있는지 모르겠는데 내가 복무하던 비행단에는 이거 있었음.


사지방 연등은 공부를 목적으로 인강이나 인터넷의 사용이 필요할 때 독서실 연등이 허용된 시간까지 사지방 이용을 허가하는 제도임.


휴대폰 반입 때문인지 사지방에 아무도 관심을 가지지 않아서 공병대대에서 나말고는 아무도 모르더라고? 근데 나는 병장 막 달았을 무렵 비행대대 행정병하는 기훈단 알동기가 알려줘서 이걸 알게 됐고, 그 길로 우리 대대 행정병한테 말해서 토익 공부한다고 사유 대충 적고 대대장 직인 찍힌 허가증 받아서 사지방 무현연등함ㅋㅋ


유튜브 보면서 새벽4시~5시까지 사지방 무한으로 즐김. 산재생활관이라 눈치 볼 사람이 같은 공병대대 간부인 당직사관 뿐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