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만 동포가 숟가락 한벌, 밥그릇 하나를 녹이고

수많은 청년들이 탄광과 전장에서 흘린 피로 담금질 하고

주린채로 나무 껍질을 벗겨 먹어가며 눈물로 두드린

우리의 기술, 재정 협력으로 이루어진 국산 전함 야마토는 당당히 태극기를 달고 동해를 누빌 그 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