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이런거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궁금한 게이들은


읽어 보라고 적어두는 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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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없이 바로 본론으로 들어간다.



1. 땅크 준비하기.


지상전의 [붉은 사막] 맵은 주변에 장애물이 거의 없고, 사막이라는 특성 덕분에 광원을 아주 잘 받는 맵임.


심심하면 그늘지고 찐빠나는 다른 맵들에 비해 굉장히 깨끗한 장비 사진을 얻을 수 있음.


그래서 무조건 기본 베이스는 붉은 사막에서 시작함.



이런거 보면 잔디 사이사이에 모래가 보이는게


기본 베이스는 붉은사막이라 그럼.





대충 붉은 사막 어딘가에서 자리를 잡고, 땅크 스크린샷을 찍어온다.


안셀 사용자들은 필터에서 그린스크린을 쓰면 일이 오조오억배 쉬워짐.



여기서 포인트는, 카메라 각도 조절을 통해서 이렇게 45도 정도의 각도에서 땅크 스크린샷을 준비하는거임.


이렇게 하면 장비를 전체적으로 담아내면서 동시에 아래에서 위로 올려다보는듯한 느낌도 줄 수 있음.








동일한 위치와 각도에서 장비를 분할한다는 느낌으로 여러장 찍어야 함.


단순히 사막에 있는 장비를 찍는거면 필요 없는 과정이지만 잔디를 넣거나 할거면


이렇게 여러장 나눠서 찍어야함.










먼저 포토샵을 켜서 나눠서 찍은 스크린샷을 한곳에 몰아넣고 누끼를 땀.



난 여기에 잔디를 넣고싶은데?


그럼 잔디를 또 구하러 가야하지 않겠노?



버려진 공장을 켠다.






버려진 공장 물가쪽에 가면 이렇게 적절한 잔디를 찾을 수 있음.





잔디를 가져와서 누끼따고 잘라냄.



아까 스크린샷을 나눠서 찍어야 했던 이유가


이렇게 잔디를 적당하게 집어넣기 위해서임.




2. 날틀 or 헬좆 준비.




날틀은 그냥 날아다니는거 멈춰놓고 스샷 찍어서 누끼 따면 상관없는데,


헬좆이 문제임.


안셀은 공중에 멈춰있는 헬좆을 찍으면 프로펠러가 사라지거든.




그럼 어떻게 하느냐? 다~ 방법이 있다.




다시 버려진 공장을 켠다.




버려진 공장에는 A거점 기준으로 좌측 뒤편에 


이런 건물이 하나 있음.  여기 옥상에 헬좆을 착륙시키고 엔진을 끄면 됨.




프로펠러가 멈춘걸 확인하고, 리플레이를 켜서


이 건물 지하로 시점을 옮기면




공중에 떠있는 헬좆 겟.




헬좆을 가져와서





누끼 따고 합성






뒤에 배경으로 뭔가 넣고싶으면



그냥 어울리는 맵 아무거나 켜서





집어넣으면 끝





이렇게 다 만들었으면


AI 필터를 켜서 보정을 해주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