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 가족이랑 정치이야기는 하래도 하는거아니다

종북아웃이라도 했노?

게이야....

부모님 라도임?

정치얘기로 쫓겨날정도면 극과극인가보네... 사람이 성격이 다맞아도 정치성격다르면 같이 살기 힘들지

정치 종교 돈 얘기는 하는거 아니랬는데

이럴 때마다 생각나는 문구가 있음
'아무도 너의 생각을 궁금해 하지 않는다'
그냥 듣고 싶은 말 해줘야함 ㅋㅋㅋ

우리 아부지랑 나도 극과 극으로 다른데 우리는 서로 그냥 빨갱이 간첩노인네, 젊은 수구꼴통새끼 서로 이러고 말아서 싸우지는 않는데

진짜 가족이랑 정치 사상 이야기 하면 안댐

몰?루 이렇게 나가야지 뭘 그리 솔직하게 말함

그래도 몇십년 같이 살면서 부모님 정치색이나 관심도 정돈 알텐데 적당히 둘러대고 말지
나도 남일은 아닌게 
나도 부모님이 그쪽당 지지해서 저번에 소신발언 했다가 싸웠는데 논리적으로 자료 갖고와서 말해봤자
어짜피 안 통하더라 이젠 그냥 쉬쉬 넘기는중

오염수 방루로  뭔이야길 했길레

게이야....

우리집도 큰고모, 고모부하고 작은 고모, 고모부하고 이번 대선 때 싸우고나서 아직도 서로 말을 안 하신다... 남일이 아니라 공감되네

ㄹㅇ 가족간의 정치얘기는 하는거 아님 ㅋㅋ

내친구 중에서도 아부지가 정치색 너무 진해서 힘들어 했는데 그냥 앞에선 말 들어주고 수긍해주는게 편하긴 하더라

그럴때는 나 먹고살 생각하느라 머리 터지겠는데 뭔 염병할 오염수야 라고 말하고 나와

집에서 정치 종교 이야기는 하면 안되지.

인간적인 관계가 수직상하관계에 가까운 사람이랑은 하는게 아님. 일단 평소에도 존대하는 사람이랑은 정치성향 맞는거 아니라면 그냥 정치얘기 안하는게 나음.

보닌 극렬 우익인데 친척들 다들 라도여서 나도 곤란한적 많았음 
게다가 아빠랑 외삼촌은 그짝에서 운동까지 한 사람이라 더더욱 ㅋㅋㅋㅋ
그냥 이건 너가 많이 책읽고 배우고 언변 익히고 그러는법밖에 없음 ㅋㅋㅋ 나도 아빠랑 정치이야기로 엄청 싸우다가 이제는 걍 이야기를 안함 ㅋ
다만 난 오염수 이야기 할때는 ㄹㅇ 논문 들고와서 코앞에서 보여줌

보닌 부모님도 찢 지지자인데 ㅋㅋ
대체 얼마나 싸우면 가출을하노 ㅋㅋ

나는 부/모가 찢/윤 갈라져도 신경안쓰고 잘사는데
이건 정치를 포장한 인성문제가 크다
술취해서 이상한거 하면 사람이 나쁜걸 술탓하듯이

어머니 아버지 형 나 친척 다 나랑 같은 성향임 ㅋㅋㅋㅋ 심지어 외가에 의원도 있었다

찜질방가자

고3한테 정치질문하는게 걍 존나 에러같은데
수험생한테 뭘 시키는겨

나라면 그냥 상대방이 원하는답변인 일본개새끼 해줬을듯

우리집안은 정치얘기해도 그렇게 크게는 안싸우던데
게이는 얼마나 부모님이 노발대발하셨길래...

걍 적당히 둘러대면될꺼 눈치없이 또 아는체하면서 말싸움함 이겨보려다 싸움났노 ㅋㅋ
안봐도 보인다 보여~

하필 와도 처참하게 화장실 변기노

성향 달라도 그냥 에잉 쯧하고 끝내는 집안도 많다
윗댓 마냥 솔직히 인성 문제임

우리집안은 친가부터 외가까지 전부 다 찢 혐오자들의 모임인데 특이케이스 인가보네

잠깐만
위에 있는 글 다 읽어봤는데
이건 아무리 봐도 니 잘못이 아니다
저거 계속 캐 물었으면
나중에 너 몰아갔을거임
너 찢 지지 안하지
너 빨갱이지
이러면서 더 큰일 났을거야
우선 찜질방은 갈수 있어
니가 고3이면 아마 거기 있는 사람들 다 속을거야
피방은 안가는걸 추천 개새끼들 많아

ㄷㄷ 돈은 있노

그렇다고 자식을 내쫒나
그렇다 좀

오염수 좆같긴한데 또 잘 생각해보면 그렇게 큰 문제는 아니라 근데 한국인 종특이 뉴스에 나오거나 한쪽에서만 나오는 정보만 머리에 넣으려고해서 어떻게 잘말해도 못알아 듣더라 ㅋㅋ

내 고민좀 들어주실분?
아버지는 전라도 집안이고 어머니는 서울
성향어떤지 알겠지? 무튼 몇년전에 정치이야기로 적당히 다투고 몇년동안 이야기도 안하고있음
그대신 얼마전에 아버지한테 좀 실망한게 있음, 가족끼리 영화를 보고 돌아오는길에 천안함 추모 현수막을 보고 조용하게 '뭘 했다고' 이렇게 말하는걸 들었음 난 조수석에 있었거든 무튼 그걸 듣고 아버지가 좌파라지만 그렇게 생각하고있었을거라곤 생각못했음. 군인이 나라를 지키다가 개죽음을 당했는데
나는 죽음을 좀 많이 무서워하고 좃같아하는 성향이 있어서 죽음이라는 개념을 매우 무겁게 받아드려서 좀더 싫었음 나라지키다가 진짜로 개죽음을 당한건데 그렇게 폄하하는게 좀 싫음 얼마전에도 천안함가지고 지랄하는거 보면서 좀 어지러웠음
약간 짐작이 가긴했는데 뭐 진성 전라도라서 ㅋㅋ
무튼 그것땜에 약간 껄끄러워졌음 앞으로 뭘 하더라도 계속해서 아버지가 말한게 떠오르고 존경심이 깎여나가는 느낌? 좀 이상함 내 마음속 기분? 무튼 이런걸 말로 표현하기가 어려운데 그냥 조용히 있는게 좋겠지? 
계속 고민이였는데 한번 말해봤음
이게 좌파 4050의 기본마인드인가? 라는 좀 많은 고민을 하고 논문도 찾아보고 글도 읽어보고 등등했는데도 아직 잘모르겠음... 이게 극단적으로 빠지면 일배아님 그에 준하는 경도된 사고가 될꺼같아서 좀 그럼
경도라니깐 아버지가 나보곤 경도된 사고를 하면 안된다고 어렸을때부터 이야기했었는데 다음뉴스, 김어준등을 보는걸 생각하면 내로남불인거같기도하고 쩝;

아니 정치성향 다르다고 지 자식을 내쫒냐? 어디 24시간 하는 맥도날드 같은거 찾아봐라

정치성향 다르다고 지 자식 쫓아내는 게 어딨냐
이렇게 말하긴 미안하지만 찢 지지자들은 진짜 사이비종교에 홀린 거 같다...

이걸 자식을 쫒아내내????

아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