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병원 아니고서는 어지간한 동네 병원들은 요즘은 그냥 다 병원이 아니라 서비스업이란 말이야

이건 동네 병원하는 의사들도 유튜브같은데 나와서 오피셜로 공인한거임

동네 병원은 서비스업이랑 다를거 없어서 내 능력도 능력이지만 서비스를 더 잘해줘야 살아남는다고


그러다보니까 씨발 내 증상에대한 의사로서의 진짜 소견이 아니라

어떻게든 내 병원에다 통원시켜야지 라는 목적으로 환자의 증상을 봐주니까

"허리가 아파서 왔어요"

"아 이건 원인이 척추관협착증이에요"

'A 치료 받으면 증상 호전 쌉가능인데 우린 B 치료밖에 없네 하 씨발 놓치긴 싫은데' 하니까
B치료가 좋다라고 환자한테 소개하며 자기 병원에 붙잡게함


이거때메 다른 병원가서 또 진단받잖아?
"허리가 아파서 왔어요"

"아 이건 원인이 허리디스크에요"

"아 이건 꼬리뼈쪽의 디스크 문제에요"

하면서 각자 지들 치료 권유함



물론 상기에 언급한 치료법들이 전부 돌팔이는 아니지만

가장 최적의 치료를 두고 굳이 환자는 시간과 돈 써가며 차선의 치료를 받고 있는거지


양학 곁들이는 한의학에 가서 진단 받으면 원인 또 달라짐

근육에 염증이 너무 많아서다

그러므로 한방치료를 받아야한다




저거 다 들으면 환자는 혼선 존나 옴

'아니 씨발 그래서 내가 어디가 왜 아픈거야?'


그러다 결국 치료 포기하는 환자들도 나옴


아니 씨발 내가 왜 어디가 아픈지 명확하게 알아야 제대로 맞는 치료를 하는데 자꾸 이상한데 치료하니 치료하는 진전효과도 못 느끼니까 결국 돈만 아까우니 포기하고 악화시킴




내가 지금 그 상태임 씨발

그나마 제일 맞는 진단이 꼬리뼈 협착증인데
씨벌 병원마다 치료법이 다 다름

병원 네군데 다녀봤는데 네군데 다 틀림

심지어 서로 공통되는 치료법이 있는데도 서로 권하는게 다름

나중에 가격 따져보면 그냥 지들 치료법 중 단가 더 높은거 부르는거더라



물론 의사들이 서로가 생각한 최적의 치료법이 차이가 있어서 그럴 순 있다지만 진짜 내가 간 곳들은 전부 다 너무 노골적이였음

씨발 지금 일어나니까 왼발 걸을때마다 골반 요추쪽 통증 개 좆되는데도 병원을 시발 어딜 가야할지 모르겠음

허리에 쓴 돈만 100은 다되갈거임

뭐하노 시발 안 낫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