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딸배기체로 공대공하기 팁 3번째 F1C-크피르 카나드-일골텀 리뷰


이 방식은 절대 정상적인 방식의 운영이 아니며 일반적으로 트리를 밀고싶으면 폭탄런을 권장합니다.


일본트리 밀려면 이거 or 일골셉 총 두가지로 "총옥쇄!" 를 강요받아 선택지가 없습니다. 씨발..

리뷰에 앞서 필자가 운용해본 결과입니다. 좋은 성적을 내기엔 기량이 부족했습니다.

총 115판을 탔으며 / 55%의 승률 / 1.77의 판당 킬 / 킬뎃 2.1 / 로 총 지상타겟 X 플레이어 킬 = 3.56M 정도를 벌었습니다.


1. 장점 

     1) 11.0 BR을 보유하여 11방에 안착하면 매우 좋은 성능 / 퍼포먼스를 보여줍니다.

     2) 믿음과 신뢰의 발칸을 취향껏 맘대로 추가가 가능합니다. [미사일+기총 무장량이 많음]

     3) 추력이 좋아 속도만 유지하면 도망+추격 등 기총 킬로 연계하기가 좋습니다. [자탑 기준]

     4) 일골셉 탈바엔 이거 타는게 아마 화가 약간이나마 덜 납니다.

     5) 총 90발이라는 기만체의 수량으로 플레어만 넣고 바닥기기 or 자탑에서 고도우위 스패 킬 등

         거의 대부분의 플레이에 있어서 기만체 수량 압박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2. 단점 

     1) 우선 이 기체로 공대공하면 정신병자 소리를 듣습니다. 타다보니까 미치는게 맞는거같기도 하구요

     2) 일본 짜집기텀이라 슬랫 (X) / AIM-7E-2 (X) 등이 없습니다. 

        슬랫같은 경우는 최고속 희생 = 약간의 기동력이라 취향을 좀 탈수있으나 E-2의 부재는 심각합니다.

        E와 E-2의 하드웨어는 같으나 유도 로직의 차이로 2초 부스팅 후 유도가 시작됩니다. 

    3) 11.0이란 BR으로 인해 자탑에선 날으는 홍어짓을 하지만 12에 가면 그냥 간식거리가 되버립니다.
    4) 기체는 팬텀이라 다른 국가에서 타보았다면 쉽게 질립니다. E텀을 타봤다면 그게 더 심해짐.

    5) 레이더가 운터멘쉬 펄스에 E 조합이라 탑방가면 제티슨해버리는게 속이 편합니다.

    6) 왜 이거로 이지랄을 함????


3. 무장/로드아웃 + 해당 방 BR에 따른 운용


필자는 해당 프리셋 #1~4 중 평균적으로 2를 사용합니다.

자탑에 걸렸다 하면 4번으로 고도선점 BVR 통제 or 발칸을 더 달고 고도 정리 후 기총으로 퍽치기 + 갈아마시기를 하며

12에 간다 이럴땐 얌전히 바닥을 기면서 헤드온/건파이트 or 나보다 위에 날고있는 멍청해보이는 애한테 E 날리기 등을 합니다.

주니는 가끔 심심할때 헤드온용으로 들고 쓰면 좋아요. 신관 1000 헤드온 1.4-5부터 발사

물론 자탑은 10판중에 운수좋으면 3-4판 안풀리는날은 절대 못가니 해탈하는게 더 빨라요.


4. 전반적인 운용법 

    1) 자탑이면 그냥 고도 올리고 깽판치면 어지간해선 킬이 복사가 됩니다. [E텀 타듯이 몰면 됨]

          1-1) E패로우는 자탑이어도 E-2만큼의 킬 결정력이 없으므로 리드 빡시게 줘서 쏴야합니다. "노즈 핫 6-7에서 리드 주고 샷."

             1-2) 사와P는 J랑 같으므로 내가 더 빠르거나 내려찍을땐 1 중후반까진 힛 그 외엔 1.5정도가 한계입니다. 

      2) 탑방이면 바닥 얌전히 기면서 각을 노리는데 무게를 줄여서 이득을 더 본다 싶음 스패 다 버리기.

          2-1) 스패 한발 당 무게가 은근 나가서 어차피 안맞을거 기총으로 승부본다 라는 마음을 가집시다. 이거 아님 힘들어요.

             2-2) 팬텀이 12에 가면 WVR은 자살행위이므로 같은 팬텀 아니면 상대가 삐리해보인다 싶은거 아니면 안하는게 좋다.

             2-3) 얘는 반능동 무장+레이더 대환장 조합으로 탑방에선 뭘 만들어가는게 불가능하므로 아군이랑 다니면서 잘라먹는 플레이


만약 자탑을 가는데 성공했다면

꼬리만 안내주고 돌아다니면서 다 잡아 족치는게 가능합니다


12방에 쳐 끌려갔다면??? 

바닥 기어다니다가 멍청해보이는 친구 E로 맞춰보기 or 기총쌈을 병행하시면 좋습니다.



https://youtu.be/PlcMt8uZzcM

대강적인 E패로우 리드주기 




https://youtu.be/W0c2RpwwBqM

7킬 벌칭 / 자탑가면 미친홍어


5. 마치며

       이걸 70달러나 주고 샀냐 라는 비아냥을 공방에서 듣고 가끔은 타다가 화도 나지만 충분히 재미있는 기체이며

       그래도 필자는 상자깡 장비팔이로 사서 아깝다는 생각은 크게 안들었습니다 아마 정가였음 안샀을거같은 기체

       자탑과 12방 11.3의 수온차이가 너무 심해서 피로가 가끔씩 느껴지기도 하고 여러모로 현시점 애매한 장비입니다.

       그래도 본인이 발칸 건파이트를 좋아한다면 고려해볼만 하며 일본 밀 선택지가 얘랑 골셉이라 차라리 이게,,,,


      뉴비분들이 이걸 살 이유도 없고 끌리지도 않겠지만 혹시라도 사고싶다 라는 생각이 든다면

      3분동안 가슴에 손을얹고 이걸 탈수있을까 라는 생각을 해봄과 동시에 사더라도 폭탄런만 하는게 건강에 좋습니다.


      저는 아직도 이 닉부이치치같은 비행기를 2-300판을 더 타야 트리 다 밀린다는게 너무 슬프고 고통스럽습니다.
     

      이상으로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