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히틀러와 낙지칭구들은 잘 찾아보면(나의 투쟁이라던가) 프랑스와 영국 이태리 스페인 같은 서유럽 국가들은 안중에도 없었고 오직 동쪽으로 가서 비옥한 땅(-우크라이나)과 기름진(말 그대로 석유가 나오는) 땅(-캅카스)을 차지하며 아리아인으로 '테라포밍' 한 다음 그 자원들로 독일의 사회주의를 이룩하고 그 과정에서 유대인들이 조종하는 볼셰비키 세력을 깨부순 뒤 유대-자본주의 세력을 절멸하는 또 다른 혁명전쟁을 일으켜 인류문명(...)을 지킨다는 돌아버린 교리를 가지고 있었음.


그에 따라 베커라는 양반이 히틀러의 검수를 받아 '기아 작전'이라는 걸 만들게 되는데 이에 따라 1941년 5월 즈음부터 바르바로사에 참여하는 모든 장병들에게 지역을 철저히 약탈해서 두 다리 달린 인간들은 모조리 독일본토에서 노예로 부리기 위해 납치하고 다리가 하나거나 없거나 병든 인간과 유대인은 즉시 처분하고 가축들은 군용식량으로 쓰거나 독일 본토로 보내고 집은 불태우거나 기타 군용 용도로 쓰고 가능한 모든 식자재와 공작기계 고철 등등을 지역에서 모조리 강탈하도록 교시했음. SS 뿐만 아니라 그냥 동부전선에서 있었던 모든 장병들은 히틀러와 국가사회주의라는 악을 신봉하거나 실천한 범죄자들이다 이거야.


그리고 원래 소련 지역에서만 계획된 기아 작전은 전쟁이 낙지의 패망으로 기울기 시작하는 1942년부터 유고슬라비아, 그리스, 벨기에, 프랑스, 노르웨이, 폴란드 등등 낙지 점령지역들로 확대 되었는데 자연스럽게 인종청소를 한다는 이유에서 다른 지역 사람들을 굶길지언정 단 한명의 독일인도 굶기지 않겠다는 히틀러의 의도가 반영된 것이였음. 마르크화의 평가절상으로 예를 들어 그리스에서 주둔하며 전투수당을 받지 않는 낙지군 쫄병이라도 피점령지에서 적은 마르크화로도 사치를 부릴 수 있었던 와중 그리스 사람들은 거의 미라와 같은 몰골로 길가에 무더기로 굶어죽어있거나 낙지 병사들에게 몸을 팔 수 있었거나 친목이 있었던 가족이나 친족들의 도움으로 겨우 살아나가고 있었던 소수밖에 없었음.


2머전 낙지군은 남들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는 않았다 이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