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에선 FLOOD라고 해서 스패로우 유도중에 레이더 락이 끊기면 자동으로 전방의 일정 범위에 유도용 연속파를 지속적으로 쏴주는 모드가 있음. 이 모드가 작동중일 때 조종사가 기체를 직접 조작해서 목표를 그 범위 내에 유지시켜주면 스패로우는 반사파를 계속 따라가니까 레이더 락이 없어도 어느정도는 명중을 기대할 수 있게 됨


문제는 썬더에서는 이 모드가 없기 때문에 스패 쐈는데 중간에 락온이 풀리면 그냥 펑 터져버린다는 거임. 따지고 보면 미군기들이 시스템적으로 상당한 손해를 보고 있는 셈인데, SARH 구현 방식상 이 모드를 어떻게 구현할지도 감이 안 오는 상황인지라 대책도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