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액괴런때가 워낙 압도적이었다 뿐이지, 웬만큼 폐급인 헬기가 아니고서야 로켓런 각잡고 하면 적 한 명 정도 길동무로 삼는 건 그렇게 어려운 일이 아님. 설령 1킬도 못하고 터진다 한들 전차 뽑을 SP는 남아있으니까 그냥 그거 뽑아서 게임 계속하면 됨. 결국 본질적으로 지상에선 게임 시작부터 무언가를 격파할 수 있는 무장을 장착한 항공기로 플레이할 수 있는거고, 그걸로 아무것도 못 해도 수리비 외에 손해는 없고 뭐라도 하면 무조건 이득인 건데 이런 리턴만 있고 리스크는 전혀 없는 시스템이 도대체 어디에 좋은건지 알 수가 없는 일임


물론 레이더 대공 있는 구간이라면 대공 선스폰으로도 어느정도 방지가 되긴 하지만 선대공 자체가 대전차 능력이 특출난 극소수의 장비를 제외하면 그 판에서 기대할 수 있는 다른 모든 전투 보상을 포기하고 오로지 하늘만 쳐다봐야만 하는 디메리트를 감수해야만 하는 것도 있거니와 그만큼 아군 전차 숫자가 줄어서 전력 면에선 손해인 만큼 말처럼 쉽게 할 수 있는게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