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조한 글: https://arca.live/b/gaijin/60317662
공중전 잘하고 싶은 뉴비들을 위해 팁을 써봄
참고로 본인은 에이스 업적 달성한 짬좀 있는 양반임
(본인 본계정)
공중전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뱅리얼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게 뭐라고 봄?
상승률, 무장, 선회, 속도, 맷집등 다양한 의견이 있음
이중 중요한 요소 2가지만 뽑으면 하나는 무장이고 나머지 하나는 속도임
엥??? 선회나 상승이 중요한거 아님??
속도에 관한 이점을 가이진이 안 가르쳐줘서 그럼
이제부터 속도에 관한 이점을 설명할꺼임
(조잡한 퀄 죄송)
보통 공중전을 하면 이런 양상이 보임 아군하고 적군하고 서로 마주보며 달려 들겠지
근데 이러면 헤드온으로 승패가 결정나잖아?
그럼 헤드온에 유리하지 않은 애들은 어떻게 할까?
바로 속도가 빠른 기체들을 투입 하는거지
초록색은 고속기체들 애들이 교전을 주도하는 놈들
속도가 빠르면 그만큼 추격/도주가 가능해짐 => 교전에 우위권을 가짐
예를 들어보자면
머스탱하고 제로가 있다 치자
머스탱은 제로보다 기동이 둔하지만 속도가 매우 빠름
제로는 기동전으로 머스탱을 잡을 수 있지만 머스탱이 도주하면 지켜볼 수밖에 없음 왜냐고?
머스탱은 제로보다 속도가 매우 빠름 즉 제로가 선회전을 신청해도 머스탱은 거부권이 있음
반대로 제로는 느려서 선회말고 선택권이 없어서 머스탱이 에너지파이팅/힛앤런을 시작하면 일방적으로 쳐맞는 구도가 됨
머스탱과 제로의 예시처럼 속도가 빠르면 도주/추격이 가능해져서 난전에 들어갈껀지, 상황지켜보면서 도망갈껀지 선택이 가능함
반대로 속도가 느리면 선택권이 없어지고
속도가 빠르면 우위권이 생기고, 우위권을 바탕으로 난전을 열고, 적 기체를 압박하는 거지 그리고 속도가 빠른 애들이 난전을 열어 놓으면 제로처럼 느린 애들이 그걸 주워먹으면 되고
미국-일본 조합이 강세를 보이는 이유도 여기있음
머스탱/콜세어가 판 깔아놓으면 대일본의 사무라이들이 그걸 주워먹어서 이기는거지
타는 놈들이 하자있어서 부각안되는거고...
그래서 속도가 빠른 기체들을 나열해 보자면
쌍발기라 한계가 명확한 트윈머스탱, 고도로 우위먹는 탕치 라이덴의 사례를 제외하면 대부분 이 조건에 부합함
제로 스핏 야크 오오슨등 에너지 유지가 안 좋지만 기동이 좋은 전투기들이 왼쪽에 있고, 머스탱 콜세어, 템퍼스트등 속도빠름/에너지유지 잘되는 기체들이 오른쪽에 있음
교전을 주도하는 기체가 많을 수록 그만큼 이길 확률이 늘어남 선택권이 주어지니까
헤드온이나 기동전은 쌩까면 그만인데 속도로 치고 들어오는 애들은 막을 방법이 없음
그렇기 때문에 속도는 곧 생명이라고 볼 정도로 공중전에서 아주 중요한 요소임
무장은 전투기인 이상 당연히 탑재해야되고
고도를 올리는 이유도 여기있는데 고도=위치에너지, 속도=운동에너지로 역학적 에너지 보존 법칙을 이용하기 위해서임
고도를 올린만큼 그의 대부분을 속도로 치환할 수 있음
그래서 고수들이 고도를 올리라고 한거고
다만 무작정 고도만 올리는 것도 좋지는 않은데 위 표에서 볼 수 있듯 고도만 올리면 운동에너지가 증가하지 않거나 느리게 증가함
그래서 3000~5000미터 정도만 올라가고 그다음부터 속도를 챙기는게 좋음
뉴비들에게 하나 더 말하자면 프롭기는 가지고 있는 에너지를 최대한 사용해서 운용해야됨
제트기와 달리 속도에 한계가 있어서(900km/h를 돌파 못함=> 일정 속도부터 에너지 치환을 못함) 쌓을 수 있는 에너지가 한정적임
프롭기 이외에도 제트기도 속도가 중요한데 속도는 1랭~탑랭까지 필수라고 할만큼 중요한 요소임
제트기도 썬볼2같은 사례를 제외하면 속도를 중시하며 운용해야됨
느리거나 실속 상태면 유사 미사일 소리 듣는 사와B에게도 격추당할 수 있거든
더 궁금한거 있으면 질문해도 좋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