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군이나 적군이나 3~4명 정도만 남은 텅 빈 전장의 처량한 분위기가 좋더라

수리비나 시간, 승패에 상관없이 그저 증오만 남아 서로를 파멸시키기 위해 전진하는 그 느낌이 좋음

근데 아군은 다 원뎃충이고 적군만 잔뜩이면 개빡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