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미티어 DG202/G. 로버 W2B 원심식 엔진 장착

참고로 W2B 엔진을 만든 사람이 바로 최초로 제트 엔진을 만든 프랭크 휘틀임.


프롭기 수준으로 느린 제트기 시절이 요 시절.


미티어 DG204/G 메트로폴리탄 비커스 F2 측류식 엔진 장착

참고로 메트로폴리탄 비커스 F2 엔진은 측류식 특유의 불안정성 때문에 나중을 기약해야 했음.


훗날 영국의 명작 엔진인 암스트롱 시들리 사파이어의 기반.


미티어 Mk.1 트렌트

터보프롭 엔진인 롤스로이스 트렌트 엔진을 장착한 Mk.1

막상 만들고 보니 추력 제어가 어려워서 48년까지 좋은 성과를 내지를 못했음.

(참고로 트렌트는 더웬트 II를 기반으로 함)


영국이 터보프롭을 본격적으로 잘 다루게 된 시점은 볼튼 폴 발리올, 웨스트랜드 와이번 양산 이후


미티어 F.2 핼포드 H1(드 해빌랜드 고블린) 엔진 장착

사실 시험기 시절에도 여러 번 달아본 엔진인데 나중에 F.2로 묶어버렸음.

뱀파이어 동체처럼 엔진 카울링이 통통한 점이 포인트


미티어 F.3 롤스로이스 더웬트 I 장착(초기 생산 15기 웰란드 엔진을 장착)


사실 롤스로이스가 로버 사를 인수해서 프랭크 휘틀의 엔진 설계를 이어 받아서 만든 엔진임.

어떻게 보면 정통 후계자.


더웬트 IV까지가 기존의 더웬트 엔진의 개량이고

더웬트 V부터는 롤스로이스 넨을 축소해서 만든 약간 방계 같은? 더웬트임. 


번외편 광기의 사파이어 엔진 장착 미티어 시험기


암스트롱 시들리 사파이어 엔진은 헌터 F.2, 재블린, 빅터 등에 쓰였으며

미국에서 라이트 J65라는 이름으로 라이센스 한 나름 전설적인 엔진.


뭔가 나름 재미있어 보이는 애들도 많음.

참고로 나무위키 미티어 항목 첫 사진도 고블린 엔진 장착 미티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