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이 아는 그 얀데레 시뮬레이션 모바일 버전 ㅇㅇ (궁금해서 깔아봄)


원래는 여주(얀데레짱이였나)가 기본으로 되어있지만, 설정으로 성별을 바꿔서 남주(센빠이)로 플레이해보기도 함.

(단, 기능의 차이는 없음)


처음 방을 둘러보면 편지 하나가 달랑 있다.


첨 봤을 땐 무슨 기능인지 몰라서, 이리저리 써보다가 NPC에게 주는 거였음. (난 또 센빠이에게 갖다주는 줄 알고 열심히 찾아다녔네)

이렇게 갔다주면 하트 모션이 뜨면서 이윽고 취할수 있는 행동이 하나 추가되는데····.


걍 입술 박치기 가능.

이성, 동성(!) 상관없이 누구나 ㅇㅇ (그래서 성별마다 기능의 차이가 없다고 했던 거임)

또 가까이에서 관찰 가능.



뀨? (뭔데 이거)



또 가까이 상태인 「카메라 모드」로 놓아두면, 학교는 안 가고 계속 포즈를 취해주는 나름 서비스는 충실한 작품. (칭찬은 여기까지)

그다음에 할 수 있는 건 특별한 이벤트는······ (내가 구석구석 찾아본 바로는)


이런 거나. (폭주 걸)


저런 거나. (밀리터리 걸)



요런 거 (···) 밖에 할 게 없음, 얀데레가 아니라 걍 동네 싸이코 살인마 JK인 뎁쇼? (해본 적 없지만 원작인 얀시뮬에서도 나오는 거겠지)

아, 이 게임의 대명사인 블러드 페인팅은 너무 수위가 높아 심의에 걸려서 잘라버림. (자꾸 속옷이 비춰서)


주로 했던 건 무기가 처음부터 소지하지 않고 있길래, 뭐 주변에 무기가 있나 찾아봤는데 없음. 근데 알고보니까 그냥 경찰에게 전화 걸어서 오면 알아서 총을 줌.

준다긴 보단 자기가 알아서 지 총 맞고 자살해서 드랍(?)시킨 걸, 주워서 사용하는 거긴 하다만. 그렇게 얻은 무한 장전되는 총으로 하는 거라곤 민간인인 재학생을 전화기로 불러서 학살. 끝. (갑자기 실제 원작도 이럴까봐 겁난다, 여긴 프리모드가 다라서···)


마지막으로 삭제하기 전에, 전화상에 NPC가 100명이 있길래 다 죽이면, 뭐 이벤트나 주는 거나, 하다못해 크레디트라도 내려주겠지 하고 1-2시간 부여잡고 다 대학살을 자행했는데···· 


응~ 아무것도 없어~ 수고ㅋ

(결국 목적성 당위성도 없는 그냥 쿠소게였다 카더라 / 바로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