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워낙 변덕이 심해서 아무 말도 없이

가만히 있으면 왜 말을 거는데 반응을 안하냐고 지랄

그렇다고 말을 걸때마다 일일이 대답을 하면서

분위기 띄워주고 몸소 행동해주면 가만히 있지 왜 나대냐고 지랄

저 둘 중에 하나라도 속하지 않기 위해서 어느 정도 선을

지켜가면서 행동하면 왜 반응이 밋밋하냐고 싫은 게 아니냐고 지랄


차라리 사회 공간에서 멀리 벗어나 혼자서 어떻게든 살아보고 싶다

근데 그렇게 하면 왜 사회에 적응 안하고 우물 안의 개구리처럼 스스로 고립하냐고 지랄하겠지

오히려 사회에서 적응하지 못한 사람이 사회 공간에서 벗어나야 하는게 정답일 때가 많은데 그걸 인정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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