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썼던 소설의 리메이크 버전입니다.

전체적으로 수정하여 올립니다.


1화 링크

https://arca.live/b/gayghetto/103481334


3화 링크

https://arca.live/b/gayghetto/103527188



-


"너에게 총 5명의 서방님을 만들어 줄 생각이다."


 주인님은 씩 웃으며 말했다. 


"두 번째 서방님이 기다리고 있으니, 서둘러 가야겠구나." 


목줄을 끌고 마구간으로 향했다. 


하지만 말은 보이지 않았고, 꾸익꾸익 거리는 소리가 

들려왔다.


"꾸이익.. 꾸익!!"


이 울음소리는 분명 수퇘지가 내는 소리다.

나는 싫어서 끼잉 거리며 저항했다.


주인은 살벌한 눈빛으로 채찍을 들어 세게

때리기 시작하며 말했다.


"감히 천한 노예 주제에 간이 부었구나."


"한 번만 더 반항한다면 친히 네 목을 따버리겠다."


나는 무서워 몸을 떨어대며 울었다.


곧 고약한 냄새가 진동을 하기 시작했고

남편으로 추정되는 수퇘지의 울음소리가

점점 더 커지기 시작했다.


"그래. 천한 네놈과 수준이 딱 맞는 놈으로

준비했다. 크큭."


주인은 나를 수퇘지가 있는 더러운 우리에 집어

넣으며 말했다.


"생후 6개월 정도 되었다. 이름은 커츠라고 한다." 


주인은 간단한 소개를 한 후 목줄을 풀며

말했다.


"오래 걸려도 상관없다. 그가 너에게 흥분할 정도로 만들면 된다." 


그리고 손과 다리에 채워진 개의 다리와 비슷한

족쇄를 돼지의 다리와 똑같은 걸로 바꾸었는데


하나 다른 점은

목에 뗄 수 없게 만들어진 작고 동그란 물건을

부착했다는 것이다.


"이 물건은 네놈이 인간의 말을 썼을 경우

울리게 되는 감시용 물건이다."


"또한 돼지의 울음소리가 아닌 다른 짐승의

울음소리도 마찬가지지."


그 말을 끝으로 주인은 우리를 나갔다.


-


커츠의 몸은 똥으로 범벅되어 있었고, 게걸스럽게 먹이를 먹고 있었다.


첫 번째 서방님과는 다르게 나에겐 관심이 없어 보인다는 게 그나마 위안거리였다.


"꾸이익 꾸익"


나는 끔찍한 기분으로 눈물을 흘리면서

돼지의 울음소리를 흉내 낸다.


여전히 안쪽은 지독한 냄새로 괴로웠고

커츠는 여전히 먹이를 게걸스럽게 먹고 있었다. 


빨리 이 역겨운 수퇘지를 만족시켜

하루라도 더 빠르게 우리를 나가자는 마음으로


조심스럽게 커츠의 뒤쪽으로 다가갔다.


놀라울 만큼 그는 내게 관심조차 없었고

측면에서 네 발을 바닥에 굽힌 채로 


커츠의 밑쪽으로 고개를 넣고 돼지 자지를

핥기 시작했지만


놀랍게도 아무런 변화도 찾을 수가 없었다. 


몇 시간 동안이나 핥았는데도 실패했다. 

힘들어서 잠시 몸을 빼내어 구석에서 잠시 쉰다. 


[주인님은 대체 무슨 생각으로..] 


나도 모르게 불평을 하게 되었지만, 꾹 참고 돼지의 옆으로 가 먹이를 먹었다. 


먹이는 상상 이상으로 악취와 맛이 최악이었다. 


나는 참고 먹어보려고 했지만 결국 옆에 토를 하고 말았다. 


위액까지 나와서 그런지 눈가가 촉촉해졌다. 


"우웨엑!!"


그럼에도 나는 이번엔 커츠의 바로 앞으로 가서 

악취가 나는 주둥이에 혀를 넣고 계속 핥았다. 


냄새가 고약해서 또 역류할 뻔했지만 꾹 참고 계속 혀를 넣고 핥았다. 


수퇘지의 거센 심호흡이 그대로 느껴졌지만, 한참 동안 그렇게 혀를 넣고 섞었다.


3. 


일주일 동안 틈만 나면 수퇘지의 주둥이에 

혀를 넣으며 키스했고, 


밑으로 들어가 수퇘지의 유두와 함께

돼지 자지를 핥았다.


그나마 돼지의 먹이에 조금은 적응이 됐는지 전처럼 역류할 정도는 아니었다. 


모든 것들을 커츠에게 맞추려고 노력했다. 


먹이를 먹는 것과 배설하는 것 그리고 잠자는 것까지. 행동 하나하나 전부를 따라 했고 정말로 수퇘지가 된 것처럼 머릿속이 짐승이 되어버린 것 같았다. 


- 한 달 후 


나는 지쳐서 구석에 엎드려 있었는데 처음으로 커츠가 나에게 다가와 입안에 혀를 넣고 섞어댔다. 


입안에 혀가 휘감아지는 느낌은 자극이

너무 세서 머릿속이 새하얘지는 기분이다.


인간의 혀보다 훨씬 길다는 돼지의 혀는

닿아서는 안되는 깊은 곳까지 휘젓고 다녔다.


"꾸이익.. 꾸엑!!.. 꾸이익!!" 


나는 미친듯한 자극에 온몸을 비틀며

천박한 돼지 울음소리로 신음을 냈다.


그때

돼지의 자지가 처음으로 발기한 게 보였다. 


그러나 나와의 키스가 끝나자마자

어째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커츠는 어디론가

가버렸다.


다음 날 


나는 네 발로 걸어서 같이 먹이를 먹었고

여느 때처럼 그가 똥을 눌 때 옆에서 같이

누며 아침을 맞이했다.


이전과는 다르게 커츠의 돼지 자지는 발기해있었고 


나는 자연스럽게 밑에서 자지를 입으로 빨기

시작했다.


한 달 만에 처음으로 돼지의 얇고 기다란 자지가 내 목 깊숙한 곳을 건드려대기 시작했고, 


나는 생각보다 깊어서 호흡이 불규칙해졌다. 


내 목 깊숙한 곳에 수퇘지의 엄청난 양의 정액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생각보다 너무나도 많은 정액의 양에

켈록 대면서 최대한 삼켰지만 그래도 버리는

양이 많았다.


커츠는 혀로 내 얼굴을 핥고, 

몸 전체를 핥기 시작했다. 


"꾸익.. 꾸이익" 


기분 좋고, 간지러운 느낌에 나도 모르게 신음 소리를 내었다. 


그러다 혀로 내 애널을 핥기 시작했고 순식간에 안쪽으로 들어가기 시작했다. 


나는 온몸이 찌릿한 느낌에 놀라 몸을 움찔거렸고 돼지는 점점 더 깊게 핥아댔다. 


4. 


나는 당장이라도 서방님의 우람한 돼지 자지를

내 안에 받고 싶어서 엉덩이를 내밀었다.


수퇘지의 얇고 기다란 자지가 내 항문 안을 휘저으

려던 순간에 주인이 오랜만에 찾아와 나를 안고 어디론가 데려갔다. 


나는 중요한 순간이 방해받았다는 생각에 

구슬프게 울었고 주인은 대견하다는 표정으로

나를 보며 말했다.


"드디어 두 번째 서방님과도 결혼할 시기가 왔구나. 

나는 네가 자랑스럽단다." 


흐뭇하고 대견하다는 미소를 지으며 말했고 


"오늘 밤 12시에 첫날밤을 시작할 예정이야." 


"그때까지 조금 몸을 개발해두자꾸나." 


그렇게 말하며 처음에 갇혀있었던 방으로 데려갔다. 


5. 


오랜만에 유두에 착유기가 달렸고, 자지에는 정조대가 채워졌으며, 항문에는 커다란 딜도가 들어가 있었다. 


몸은 결박되었고, 안에 들어간 딜도에서는 강한 진동이 느껴졌다. 


"꾸이익.. 꾸이잇..!!" 


시간이 얼마나 간 건지 모르겠다. 

온몸은 땀으로 범벅이었고, 엉망진창이었다. 


-11시 50분 


주인은 조심스럽게 모유로 가득 채워진 착유기를 빼고 정조대와 딜도까지 뺐다. 


"고생 많았구나. 칼릭." 


대견스럽다는 듯 내 머리를 쓰다듬고는 저번과 같이 돼지의 정액이 담긴 페트병을 내 몸 전체에 뿌려댔고, 남은 정액은 입안에 넣어 삼키게 했다. 


옆에는 돼지의 정액으로 가득 찬 새로운 페트병이 보였고, 주인은 가차 없이 항문 안으로 꽂아버렸다. 


6. 


"꾸이익.. 꾸익 꾸익!!" 


흥분한 수퇘지의 울음소리가 들려왔다. 

아니 이제는 돼지가 아니라 서방님이 내게 달려왔다.


정액으로 가득 찬 페트병은 어느새 텅텅 비었고

작은 소리를 내며 떨어지자마자


엎드린 내 등을 무게로 짓누르고, 얇고 기다란 자지를 넣어댔다. 


처음엔 구멍을 찾지 못했는데, 한참을 찾다

겨우 안에 넣기 시작했다.


자지의 모양은 스크류바처럼 꼬여있는 느낌이었는데 점점 깊게 들어가 한계까지 길어졌다. 


처음 닿는 곳이라 나도 모르게 놀라서 신음했고 너무 깊어 무서워서 온몸이 떨려왔다. 


서방님은 계속 돼지 자지를 내 안에 박아댔고, 

점점 깊어져 S자 결장까지 다다랐다.


결장에 다다르고도 몇 번을 박는 느낌이 들었고

곧 뜨겁고 끈적한 액체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엄청난 양이다. 


무려 10분 동안 정액을 배출했고 배가 부풀어 올랐다. 


수퇘지의 자지에서 정액을 모두 내 안에 쏟아내자


찐득한 또 다른 액체가 내 안에 흩뿌려지는 게 느껴졌다.


밖으로 나와야 할 정액이 나오질 않아서

나는 고통스럽고 놀라 비명을 내질렀다.


"꾸, 꾸이익?!!! 꾸에에엑!!"


온몸이 후들거려 나도 모르게 주저앉았다.


한 가지 신기한 사실은

뱃속 안에 있는 정액이 그대로 느껴질 정도로

생생한 감각이라는 점이다.


[왜.. 나오질 않지?] 


원래라면 이미 바닥에 흥건하게 나와야 했을 정액이 나오지 않자 당황했다. 


"꾸이익!" 


서방님은 즐거운 듯 울어댔고, 곧바로 내 입안에 혀를 넣고 휘감으며 키스했다. 


7. 


한참의 시간이 흐르고 나서야 안에 있던 정액이 조금씩 빠져나오는 느낌이 들었다. 


나는 배변을 하는 것처럼 자세를 취하며 쏟아내려고 했지만, 또다시 서방님은 나를 짓누르고 자지를 넣었다. 


결코 크지도 두께가 굵지도 않았지만 상상이상으로 깊고 길게 들어가서 오싹한 기분이 들었다. 


"꾸이익!" 


처음 했던 교미보다 훨씬 더 깊게 들어왔다. 

나도 모르게 비명을 지르고 울었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박아댔다. 


이번엔 좀 더 느리고, 그럼에도 훨씬 거칠게 박았는데 마치 발정 난 암퇘지가 된 것처럼 

임신하는 기분이 들었다. 


대량의 정액이 또다시 내 안을 가득 채웠고, 

끈적한 액체로 인해 나오지 않았다. 


배가 좀 더 부풀어 올라 D자가 되어가고 있었다.

단순히 정액으로 배가 만삭의 임산부처럼

불러왔다는 게 믿기지 않았다.


내가 발정 난 암퇘지였다면

무조건 임신을 하고도 남을 양이라는 걸

알고 있었다.


그제야 축 늘어진 젖이 눈에 보였는데 

모유가 질질 새는 것을 넘어서서 퓨뷰븃 소리를

내며 쉴 새 없이 터지는 게 보였다.


몸이 이상해진 것 같다.


나는 돼지처럼 울어대면서 고통스러운

신음을 내기 시작했다.


8. 


이제는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모유가 퓨븃 하는 소리를 내며 때때로 터져 나왔고, 스치기만 해도 오금이 저릴 정도로 예민해졌다. 


가슴은 남자 치고는 좀 튀어나왔구나 

하는 수준이 되었다.


그만큼 유두의 크기도 커졌다는 게 느껴졌다.


서방님은 이제 나를 발정 난 암퇘지로 생각하는지

내 몸이 받아들일 수 있는 한계까지 교미를

시작했다.


"꾸, 꾸이익.."


정액이 몸 안에서 조금 배출되면 또다시 범했다. 


배가 만삭의 임산부처럼 부풀어 올라 몸이 무거워졌고 한 번씩 찾아오는 통증에 흐느꼈다. 


이쯤 되니 몸이 상상임신을 했다고 착각한 듯

먹이를 먹을 때 헛구역질을 하며 입덧을 시작했다.


이상하게 서방님의 정액으로 꽉 차

부풀어 오른 배 안에서 태동이 느껴지는 것도

같았다.


너무나 끔찍해서 눈물을 흘리면서

돼지의 울음소리로 한참 동안을 울었다.


아닐 거라고 필사적으로 부정하며 구석으로 조용히 가서 배변하는 자세로 정액을 배출하려고 했지만 나오지 않았다. 


입덧으로 헛구역질을 하면서도 먹이를 

조금이라도 먹으며 구석에서 잠을 청한다.


9. 


깊은 잠에서 깼다.


등 뒤에서 무거운 물체가 나를 짓누르고

뒷구멍에 돼지 자지를 넣으며 교미하고 있었다.


설마 하고 바라보니

서방님이 꾸엑 거리면서 내가 자고 있을 때도 

돼지 자지를 넣고 교미하는 것이었다.


"꾸익!!" 


또 가끔씩

내 몸 전체에 정액을 흩뿌리기도 했고 입안에 정액을 싸지르기도 하면서


나를 한계까지 몰아붙이기 시작했다.


배는 전보다 부풀어올라서, 네 발로 앉았을 때 배가 바닥에 닿았다. 


유두는 쓸릴 때마다 퓨븃 거리며 모유를 내뿜었고

내 자지는 전보다 크기가 조금 작아졌다. 


9. 


더 이상 버티기가 힘들 만큼 고통이 시달렸다. 조금이라도 정액을 배출하면, 서방님이 다시 내 안에 정액을 쏟아내는 경우가 굉장히 잦아졌고


겨우 기어서 구석으로 가 엎드렸을 때 배 속에서 귀를 의심하는 소리가 들렸다. 


"꾸익.. 꾸이익" 배속에서 태동과 함께 새끼 돼지 들의 울음소리가 들려왔고


나는 너무나도 끔찍한 기분에 구석에서

소리를 내며 구슬프게 울기 시작했다.


10. 


다음 날 정액이 조금씩 안에서 빠져나오기 시작했다. 서방님은 내 안에 혀를 넣고 키스를 해대거나 몸 구석구석을 핥았다. 


내 옆에 엎드려서 같이 눕고, 내 앞에 자신이 먹던 먹이를 가져다주거나 같이 변을 누기도 했다.


자상했고, 듬직했다. 그의 몸이, 체온이 나에게 닿을 때마다 좋았다. 


모유가 안에 쌓여서 누군가가 짜줬으면 하는 느낌을 받을 정도가 되었다. 


11.


나는 이제 사람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네 발로 걸어 다닐 때 돼지처럼 배가 바닥에 닿았고


더 이상 사람의 말이 아닌 짐승의 울음소리를 내면서

점점 망가져가는 것 같다.


여전히 뱃속의 정액이 조금만 배출돼도

서방님은 내게 다가와서 나를 짓누르며 발기한 자지를 넣고 움직여댔다.


"꾸이익.. 꾸이..잇.."


처음이었다 몸 전체가 정액으로 가득 차

온몸의 구멍으로 쏟아져 나오는 느낌.


하지만 전혀 관심도 없는 듯 서방님은 또다시 먹이를 먹으러 가버렸다.


12.


조금 시간이 흐르자 정액이 조금씩 나오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상하게 서방님은 이후로 나를

건드리지 않았고


항문에서는 엄청난 양의 정액이 마치 물처럼 쏟아지기 시작했다.


나는 그제야 조금 숨을 쉴 수 있었다.


꼬박 하루가 다 지나고서야 정액을 거의 다 빼낼 수 있었다.


그렇지만 서방님은 더 이상 나를 범하지도

다가오지도 않았다.


"꾸이익.. "


내가 싫어진 걸까.라는 생각에 울음이 터질 것 같다.

그에게 버림받기 싫어서 더더욱 다가갔지만


피해버리고 다른 곳으로 가버렸다.


시무룩하게 먹이를 게걸스럽게 먹고 난 후

잠들었다.


13.


이상한 소리가 들려왔다.


"꾸익.. 꾸익.."


서방님의 소리는 결코 아니었고, 어린 돼지들의 울음소리가 들려왔다.


"꾸잇..!!!!"


나도 모르게 놀라 신음을 냈고 정신을 차리고 보니

새끼 돼지 8마리가 내 젖에 달라붙어 정신없이

빨아대고 있었다.


내가 낳은 새끼들이 아니라

내 남편이 이미 키우고 있던 자신의 새끼였다.


서방님은 이제 나를 완전히 반려라고 생각하는지

내 옆에 울음소리를 내며 다가와 얼굴을 핥았다.


"꾸이익.. 꾸익"


새끼들은 배고픈지 허겁지겁 힘차게 빨아댔고

난 미칠 것 같은 자극에 몸을 떨어댔다.


내가 조금 힘들 것 같은지 서방님은 내 앞에

먹이를 한가득 물어 가져다 놨고


한참이 지나서야 새끼들은 배부른지 입을 뗐다.

내 젖은 새끼 돼지들의 침으로 범벅이 되었고


축 늘어져 아직도 모유를 토해내고 있었다.


당장이라도 주저앉아 쉬고 싶었지만 천천히 기어가

서방님이 준 먹이를 먹었다.


"꾸익.. 꾸이익"


내가 사랑스러운지 내 입안에 긴 혀를 넣고 섞으면서 키스했다.


숨이 막혀올 정도로 거칠고 입안 전체를 휘저어댔다.


나는 켁켁 대면서 눈물이 맺혔지만

황홀해서 미칠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서방님은 혀를 떼고 목부터 몸 곳곳을 혀로 핥기 시작했다.


몸 전체가 하나의 성감대가 된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내 위로 올라타 나를 짓누르면서

자연스럽게 서방님의 자지가 내 애널 안으로 들어갔고 평소보다 훨씬 더 깊게 들어갔다.


"꾸엑!!!"


그대로 몸이 반으로 갈라질 것 같은 느낌에 비명을 질렀다.


하지만 그럼에도 서방님은 여전히 거칠게 내 몸 안을 휘저었다.


나도 모르게 등이 활처럼 휘었고

온몸이 경련이 일어나는 듯 떨려왔다.


그의 거친 숨소리가 적나라하게 들렸고

짓눌린 등은 땀으로 흠뻑 젖었다.


그럼에도 빠르게 내 안을 휘저어댔고

점점 커져갔다.


"꾸에엑.. 꾸익.. 꾸이익..!!"


나는 머릿속이 백지장이 됐고 그저 신음만 흘려댔다.


엄청난 자극에 모유는 계속 터져 나왔고

온몸을 떨었다.


14.


평소보다 훨씬 더 깊은 곳에 엄청나게 많은 양의 정액이 쏟아졌다.


몸 전체가 정액으로 가득 차는 느낌이 들었고

뜨거웠다.


서방님은 몸을 부들부들 떨더니 거친 숨소리를 내면서 마지막까지 정액을 쏟아냈고


끈적끈적한 정액을 뱉고 나서야 교미는 끝났다.


나는 아직도 거칠게 숨소리를 내뱉었고

몸 안에 그대로 느껴지는 서방님의 정액에

신음하며 몸을 떨었다.


"꾸에엑.. 꾸익."


구멍 안에서 뜨겁게 채워져있는 정액이

출렁거리는 느낌이 들었다.


나는 그대로 힘이 풀려 주저앉았고

얼마 안 가 지쳐서 잠에 들고 말았다.


15.


서방님은 아침이 되자 내게 다가와 입안에 혀를 뒤섞으며 키스를 했다.


목구멍 끝까지 혀로 가득 찬 느낌에 숨이 막혀 켁켁 대면서도 황홀해서 신음을 냈다.


그와 동시에 새끼 돼지들은 내 젖을 힘껏 물고 빨아댔다.


서방님은 만족했는지 혀를 빼고 다시 자리로 돌아갔고


나는 거친 숨소리를 내며 헐떡였다.


새끼 돼지들은 배부르게 먹었는지 서방님 품으로 돌아갔고


내 젖은 완전히 축 늘어진 상태로 

또다시 모유를 토해내고 있었다.


16.


요즘 들어 서방님의 행동이 부쩍 이상했다.

자신이 먹던 먹이를 양보하거나


나만 보면 사랑스러운 표정으로 혀를 넣고 키스하고

내가 움직일 때마다 뒤따라 움직였다.


달라진 점이 있다면


나를 범하지도 않았고, 내가 힘들까 봐 배려해 주는 느낌이 들었다.


처음에는 편하고 좋았지만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성욕에 미쳐버릴 것 같았다.


몸이 달아오르고, 얼굴은 당장이라도 터질 것처럼

붉어졌다.


유두에선 퓨뷰븃 소리가 힘차게 울려 퍼지면서

모유가 새어 나왔고


자지는 뜨겁고 단단해져 당장이라도 사정할 것처럼

껄떡댔다.


17.


4일을 꼬박 새고 나서

나는 손도 안 대고 신음을 내며 정액을 쏟아냈다.


그럼에도 흥분이 가라앉지 않아

온몸을 부르르 떨며 창살에 구멍을 비벼댔다.


"꾸이이.."


이렇게 해도 서방님은 관심조차 없는 듯

눈길도 주지 않았다.


갑자기 서러운 마음에 눈물이 새어 나오기 시작했고

조심스럽게 네 발로 걸어 서방님 앞으로 가서


몸을 비벼댔다.


서방님은 참는 듯 짧게 새어 나오는 거친 숨소리와 함께 당장이라도 박을 듯 껄떡대는 육봉을 내밀었다.


계속되는 내 구애에도 아무 짓도 하지 않았고

나는 시무룩해져서 구석으로 가서 엎드려 누웠다.


서방님은 내 옆에 조심스럽게 다가와 누우면서

부드럽게 내 몸 곳곳을 혀로 핥았다.


처음은 간지러워서 웃음이 새어 나왔지만

점점 신음으로 변해갔다.


18.


처음이었다.

짐승처럼 달려들었던 서방님이 참고 또 참는 표정으로 힘들어하는 건.


내 신음 소리를 들으면서 순식간에 발기했고

거친 숨소리로 정액을 배출했다.


바닥은 엄청난 양의 웅덩이가 생겼다.


그러고는 내가 힘들어할까 봐 머뭇거리다 또다시 자리로 천천히 걸어갔다.


19.


구석에서 엎드려 쉬고 있을 때

배고픈 새끼 돼지들의 울음소리가 들려왔다.


마침 모유도 쌓여있어서 배출하고 싶었는데

잘 됐다 싶어 새끼 돼지들한테로 네 발로

빠르게 달려갔다.


내가 보이자마자 새끼 돼지들은 허겁지겁 뛰어와

내 젖을 입에 물고 힘차게 빨았다.


"꾸에엑..꾸잇."


쌓인 모유가 배출되는 느낌은 온몸이 저려올 정도로 흥분된다.


분명 처음에는 납작했던 가슴이

확실히 암퇘지처럼 커졌다는 게 느껴졌다.


핑크빛이었던 유두는 어느새 갈색이 되었고

사이즈가 상당히 커졌다.


바닥을 향해 축 늘어져있는 젖가슴은 한 발자국 걸을 때마다 출렁거렸으며


처음으로 서방님이 다가와 내 눈을 정면으로 마주 보며 행복한 울음소리를 낸다.


"꾸이익!! 꾸익!"


그러면서 사랑스럽게 몸을 비벼대고 얼굴을 비벼댄다.

나도 모르게 좋아서 웃음이 나올 것 같았다.


20.


솔직히 이제는 시간감각이 사라진지 오래다.

몇 달 몇 년이 지나갔는지도 모르겠고


인간의 존엄성 따윈 오래전에 버려서 그런지

점점 본능밖에 남지 않는 것 같다.


그때 오랜만에 들어온 주인이

내 목에 목줄을 걸고 나를 끌고 가려 했다.

서방님이 슬픈 듯 울음소리를 냈고


나도 구슬프게 울면서 주인에게 끌려갔다.


"꾸이익.. 꾸이.. 꾸이이.."


21.


오랜만에 내가 처음에 있던 방에 들어갔다.


"네가 이곳에 온 지도 2년이 지났다."


"나는 네가 자랑스러워."


이상했다. 분명 인간의 언어를 알고 있었는데

지금은 무슨 말인지 전혀 모르겠다.


"꾸익? 꾸이익?"


나는 이해할 수 없다는 표정으로 고개를 저었다.


"이제 너도 인간이 아닌 가축이 되었다는 증거겠지.

내 말을 이해할 수 없는걸 보면."


소름 끼치게 흥분된다는 표정을 지으며 주인은 나를 보며 말했다.


내 몸에 있던 족쇄를 모두 풀었고


어떻게 해야 할지 당황해하는 나를 보며 즐겁다는 듯 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주인은 내 앞에 빵 한 조각과 스튜를 내려놓는다.

옆에는 포크와 나이프를 놓은 채로


나는 그럼에도 얼굴을 박고 게걸스럽게 입으로 핥아먹는다.


그런 나의 모습이 사랑스러웠는지 내 얼굴을 손으로

들며 말했다.


"아마 모르겠지. 네가 어떻게 달라졌는지.

크.. 크하하하핫!!"


그러면서 내 앞에 전신 거울을 가져다 놓았다.


머리카락은 아무렇게나 헝클어져있었고

기름때와 먼지로 가득했다.


오랫동안 씻지 못해 온몸이 거뭇거뭇 한 때로 얼룩져있고


검은색의 축 늘어진 두꺼운 유두에서는 모유를 내뱉고 있었으며


부풀어 올라 툭 튀어나온 배가 보였다.


처음보다 상당히 크기가 작아진 자지에서는

정액이 힘없이 흐르고 있었다.


항문에서는 서방님의 정액이 조금씩 다리 사이에서

흘러나오고 있었다.


22.


거울을 보는 순간 나는 미친 듯이 울부짖었다.


변해버린 내 모습 때문일까? 

더 이상 인간이 아니라는 것 때문일까?


전혀 모르겠지만 한참 동안을 그렇게 거울을 붙잡고

울었다.


주인은 작게 웃음소리를 내더니 내 앞에 낡은 액자를

가져왔다.


사진 안에는 익숙한 사람이 보였다.

누구였지?라는 생각이 들었고 알아볼 수 없었다.


그때 주인은 다리 사이에 액자를 뒀고

방 문을 열자마자 두 명의 서방님이 헐떡대며 들어왔다.


자연스럽게 입에는 개자지를 물고, 구멍에는 돼지의 자지를 넣은 채로 범해졌다.


신음 소리조차 낼 수 없을 정도로 목구멍 깊숙이 박혀있는 개자지가 거칠게 움직였고


S자 결장보다 더 깊은 곳까지 들어가 있는 돼지의 자지가 빠르게 내 안을 꿰뚫었다.


23.


범해 지면 범해질수록 

액자는 이미 정액으로 사진을 알아볼 수 없는 상태가 되어버렸고


나는 평소에는 나지 않던 눈물이 끊임없이 흘렀다.

분명 내게 중요한 사람이었는데


누구인지 전혀 기억조차 나지 않았다.


입과 항문은 정액으로 가득 차버렸고


나는 덜덜 떨리는 몸으로 겨우 기어가서 

정액으로 흠뻑 젖은 액자를 손으로 들고 

품에 안으며 잠에 들었다.


24.


일어나 보니 방에는 아무도 없었다.


바닥에는 정액으로 뒤범벅된 액자만 덩그러니 놓여있었다.


[누구지? 왜 이렇게 슬픈 거야?]


떨리는 손으로 액자를 짚으며 한참을 흐느꼈다.

네 발로 기어서 나가려고 했지만 목줄로 묶여있었다.


바로 옆에 있는 물그릇에 목을 축였고

한가득 담긴 사료를 허겁지겁 먹었다.


그러다 지쳐 잠들었고, 어느샌가 저녁이 되었다.


25.


이곳에 온 지 꽤 오래되었는데도

지금처럼 아무것도 하지 않은 적이 없었다.


당장이라도 서방님의 자지를 넣고 교미하고 싶어서

신음 소리를 내며 발정했다.


"흐.. 흐읏.."


목줄은 이미 풀려있었고

나는 발기한 채로 네 발로 밖으로 나갔다.


26.


온몸이 뜨거웠고

축 늘어진 젖에서는 모유가 계속 새어 나왔으며

발기한 자지에서는 애액으로 흠뻑 젖어있었다.


거친 신음을 흘리면서

후들거리는 다리로 겨우 걸었다.


한참을 걸어서야 저택에 도착했다.

서방님과 헤어져서 그런지 구슬프게 울면서

마구간을 찾으려 네 발로 뛰었다.


"꾸이익!! 꾸이이익"


자그마치 2년 동안 돼지우리에서 서방님과

같이 지내다 보니 자연스레 돼지처럼 울었다.


곧 수퇘지들이 가득한 사육장에 도착했다.


27.


서방님이 있을 줄 알고 꾸이익 거리면서

들어갔지만 아쉽게도 보이질 않았다.


나는 돼지처럼 울어대면서 구슬프게

울었다.


커츠가.

8마리의 내 젖으로 키운 새끼 돼지들이 너무

보고 싶었다.


"꾸이이익.. 꾸에엑!!"


그리고 여기서 곧 세 번째 서방님을 만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