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같은 성격의 엄격한 경찰 행세하지만 사실은 콜레이 급 실수 투성이에 설탕급 수줍음이 있어서 연기하느라 힘든 칠칠치 못한 아싸 거유 경찰.

원펀맨 킹마냥 어떻게 개쩌는 운으로 만든 실적과 진지한 얼굴 연기덕에 청장까지 달음.

무능력한 청장이라 욕하고 싶겠지만 대기 모션이 진지 표정 중 어딘가에서 울린 사이렌 소리 듣고 달려가려다 돌 밟고 넘어질 뻔하면서 셔츠 단추 터지고 알가슴 출렁함.

한 국가의 신이 통치 못해도 가슴발도로 용서 받았듯이 일개 청장이 운빨쟁이여도 단추펑이면 용서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