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슬 꾸역꾸역 하던거


접을 거 같아서


이 새끼들 가장 문제가 뭘까하고 생각해보니까


크게 문제점이 2개라고 생각함.


1. 오픈월드 게임인데, 탈 것이 없음.

2. 매력적인 여캐 메인딜러 부재.


이 씹덕조무사 게임은 어쨌든 카툰랜더링 기반의 씹덕캐를 가지고 오픈월드를 탐사하는게 매력인 게임임.


그래픽은 솔직히 카툰 기반 오픈월드 중에서는 탑이 맞음.

그리고 기믹? 병신임. 

그리고 오픈월드 탐사보상? 병신임.

필드 탐험 난이도? 병신임.


그럼 기믹도 병신이고 탐사보상도 병신이고 난이도도 병신인 그래픽 원툴 오픈월드를 매력적으로 만드는 요소는 무엇인가?

내 취향의 씹덕캐릭으로 어쨌든 월퀘밀때만큼은 그래도 준수한 느낌은 주는 유사 오픈월드를 탐험하는 거임.


근데 여기서 문제가 2개 있음.


이 병신게임은 필드탐험하기 좋은 메인 여캐 딜러가 없음.

사실상 이건 맨 처음 제시한 탈 것 없음과도 연관되는 건데.


일단 있지도 않지만, 설령 ㅈㄴ 개이쁘게 잘 뽑힌 여캐 e 메인딜러가 나와서 얘로 필드를 탐험하고자 한다?

내가 뽑은 3단 폴짝과 실 들고 돌진이나 비행기와 같은 편의성을 갖다 버리고 열심히 스태미너 소모하며 뛰어 다녀야 함.


그럼 필드 탐험하는 맛이라도 좋은가? 그래픽 원툴이라 크게 재밌진 않음.

그나마 요새 필드기믹으로 이동하기 좋아진 건 맞지만, 한운이나 방랑자나 야란쓰다가 빼면 역체감 좆됨.

필드 탐험할 때도 동일함.


진짜 수메르때 꾸역꾸역 쳐먹다가

폰타인에 수영이 신선해서 재밌게 했었는데


이번에 침옥 월퀘 깨던 도중에 먹다가 걍 던지고 느낌,


맘에 드는 캐릭으로 필드 탐험하는 맛에 이 게임 했는데 

가장 맘에 드는 캐릭이 수메르 이후로 나온 게 데히야 필드 메인 딜로 쓰자니 에러사항 ㅈㄴ 꽃피고

필드 돌아다닐 때 한운 야란 다 빼면 역체감 좆되서 

탐험 의욕 존나 떨어짐.


좆나즈마라 욕했어도 좆나즈마때까지만 해도 이 게임 그래도 티바트 스토리까지는 다 봐야지하고 있었는데

불의 신 볼지 안볼지도 모르겠다 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