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개는 다시 윗날개(닭봉)와 아랫날개(닭날개)로 나뉘며

날개끝은 일반적으로 먹을 게 없어 잘라냅니다


다리는 윗다리(허벅지살)와 아랫다리(닭다리)로 나뉩니다


가슴살은 그냥 전체가 통으로 닭가슴살로 유통되거나

내부의 곤봉 모양 부위를 안심으로 구분하기도 합니다


뼈는 굳이 구분할 필요는 없지만 살이 붙은 부위를 보면

목뼈(닭목), 갈비뼈(계륵), 골반뼈(장골) 정도가 있습니다


해외에서는 장골에 붙은 살을 '치킨오이스터'라 구분하며

해당 부위는 포유류의 등심에 해당하는 부위로 맛있습니다


또한 국내 닭정육에선 닭껍질을 따로 구분하지 않으나

해외 닭정육에서는 닭껍질과 이에서 추출한 닭기름도

주요한 요소이며 특히 꼬리살은 지방이 풍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