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메르까진 혼자서 탐험한 후에 탄피찾는 용도로 맵스를 썼는데



이번에 폰타인은 초입부터 맵스써가지고 단기간에 100%를 찍게 됐음


당장에 원석 경험 모라가 단기간에 모이니까 도파민뽕이 오긴 했는데


다시금 폰타인 월퀘장소를 돌아보니 결과적으로 손해라고 생각이 들음




특이한 현상이 발생하는 구역을 월퀘 깨면서 정상화하고 나만의 흔적을 새기는 그런 과정이


원신 월퀘의 전체적인 공통점이라 생각하는데,  여기서 중요했던건 


그 경험이 나만의 경험이라는 착각을 하면서 몰입하는 게 아니었을까





맵스를 쓰면 잠재적으로 '남들이 다 해본거 나도 밟는 과정'이란 전제가 깔리기 때문인지


폰타인 탐험 경험이 전체적으로 기억에 잘 없는 느낌이었다




 저기 왜 물방울이 있고 나무가 쓰러져있지? 하고 5분동안 기억 되짚었던 나를 돌아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