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가챠겜이 늘 그렇듯 픽업캐는 계속 내야하지만 단순히 무조건 딜이 쌔지기만 하면 사람들도 지칠뿐이니

딜, 스펙적으론 이후 나온 캐릭터들이 인플레에 맞춰 더 이전캐보다 강해지지만 어디가 하나씩 치명적이거나 어쩔 수 없는 결함이나 단점을 달고 나와서 결국 이후 나올 캐릭터랑 차별화가 가능하고 이후 나온 캐릭터도 이전 캐릭터에 이런 부분은 개선됐지만 이런 부분에선 단점이 있는 식으로 계속 다음 픽업을 하게 유도하는게 당연하고 암묵적인 룰인데


느비가 딜이 안 나오는 캐도 아니고 스펙적으로 완성형에 가까운 캐릭터면서 이전의 룰을 깨고 운영과 상황 대처력에서 도무지 단점이나 결함이 존재하지 않는 완전무결한 캐릭터로 나와버리면서 이후 나올 캐릭터들은 느비 딜로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진짜 어지간히 인플레가 진행된 게 아닌 이상 딜이 쌔다 해도 느비를 제대로 이길수가 없거나 느비 밑 일수밖에 없는 운명이 되어버렸음

다른 캐릭터들은 아무리 계산기 두드린 딜이 쌔다 한들 대부분의 사람들한텐 여러 변수가 너무 많아서 현실적으로 그 딜이 나오기 힘든데 느비는 저 미친 편의성이랑 무단점 덕에 누가 써도 계산기 두드린 이론상 딜이 대부분이 발휘된다는 것도 큰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