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iler ALERT!


전반적으로 둥실둥실하던 아란나라 퀘스트에서 마지막에 튀어나온 선택지가 이거라 진짜 고민하고 살렸다가 나중에 유언 보고 되게 허탈해 했는데 얘도 그냥 임무 계속하면 언젠가 다 잊어버리고 알폰소가 될 수 있었다는거 아냐 

트로핀이 30대 이런게 아닌 이상 뭐 도토레 혐오한다 이런 소리 해도 결국 벽난로의 집 애들 도토레 부하로 보냈다는건데 그렇게 깔끔한 척 하는건 좀 그렇긴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