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냐하면 포칼로스-푸리나의 예언비틀기 똥꼬쇼에서

용왕이 개입하는게 명백히 데우스엑스마키나이기 때문임


1. 포칼로스는 느비예트를 어떻게 어디서 데려왔는가?

'데려왔다'라는 언급만 있을 뿐 그 이상의 묘사가 전혀 없음 


2. 포칼로스는 어떻게 그렇게 빠르게 똥꼬쇼를 구상했는가?

예언비틀기는 용왕과 원소의 관계, 신의심장의 본질 등

신급 지식들을 뒤섞어 위태위태하게 진행된 똥꼬쇼임


성공율도 보장하기 힘든데 푸리나의 과거 회상을 보면

계획이 꽤 일찍 그리고 급하게 진행되었다는 걸 알 수 있음


마신 즉위 전 포칼로스는 물의 정령 중 하나였을 뿐인데

작중 그 어떤 신의 결단보다 빠르고 간결하면서도

끼워맞춘 듯 정확한 판단을 내렸다는게 너무 작위적임


3. 용왕이 신의심장에서 힘 빼갔는데 천리 뭐함?

아니 진짜 뭐함? 왜 가만히 있는 거야 대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