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에서도 이번 전임에서도 벽난로의 집이 여행자랑 적대세력이 될 건덕지가 보이지 않거든


단순 우인단이니까 적이다 인데 얘들 그냥 하하호호 잘 지내잖아



반면 이놈은 사적으로는 여기저기서 친한척 하지만 메인에서는 우인단과 얼음여왕을 위해서라면 얼마든지 적대적인 관계가 될 수 있어



반면 아를레키노와 벽난로의 집 아이들은 단순 우리 우인단임 빼고는 딱히 적대할 이유도 액션도 보이지 않으니 크게 아쉬워


메인에서도 푸리나와 느비예트랑 정치 싸움 뿐이었고


차라리 전대 아를레키노의 잔당들이 현 벽난로의 집 아이들을 노리기에 아를레키노가 다 죽이고 다니면서 여행자가 그 잔혹함에 경악한다는 식의 스토리였다면


'이게 우인단의 방식이고 이게 벽난로의 집이다.'


이런 뉘앙스고 여행자가 아를레키노와 벽난로의 집을 적대 세력이라는 걸 다시 상기하는 식이었으면 좋지 않았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