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인게임 내용상 우시아 프뉴마가 아니고 말 그대로 용어에 관해서 진짜 간단하게 한번 알아볼거읾. 솔직히 나도 잘 모륾....






일단 우시아는 실체의 그리스어임. 놀랍게도 이게 끝. 그래서 실체가 뭐냐고 물어보면....

솔직히 나도 설명을 할 자신이 없음.... 일단 하이데거의 존재론으로 설명을 하면 모든 존재자들의 공통된 모습 이렇게 진짜 극단적으로 간단하게 정리할 수 있고 여기서 '존재자'는 현실세계에 그 자체로 실존하는 무언가임. 즉 실체를 어디서 들어본 말로 비슷하게 비유하면 '이데아'라고 생각하면 됨. 이데아가 뭐냐고? 이데아는 현실세계 너머에 존재하는 모든것의 본질.....

이래서 말이 안끝난다는거임..... 실체와 존재 자체가 몇천년동안 정확히 뭐다라고 철학적인 결론이 난게 아니라서......딥하게 들어가면 데카르트의 코기토 같은 기괴한것도 나옴......굳이 호요가 우시아라고 이름 붙인 이유는 

프뉴마랑 반대의 개념이라 영의 반대를 찾다가 그게 실체라고 생각해서 넣은건가...?





다음 프뉴마는 두가지로 해석할 수 있는데, 일단 영혼이라는 뜻으로 해석 할 수 있고, 삼위일체설의 성부 성자 성령에서 하나님의 영에 해당하는 성령으로도 해석할 수 있음. 일단 게임 내에서는 영혼의 힘이라고 의도하고 넣은것 같긴함. 사실 프뉴마에 대해서 설명 하기에는 종교적인 내용이기도 하기도 하고 그냥 영혼이라는 내용이 다라 딱히 설명할 내용도 없음



사실 우시아 프뉴마 분배한거 보면 의도하고 넣은건 아닌것 같지만 딱 하나 의도한 캐릭터가 있는게 푸리나같음.

본연의 모습, 즉 실체일때는 실체를 뜻하는 우시아 폼이고


반대로 신의 모습일때는 성령의 뜻이기도한 프뉴마 폼인걸 보면 딴애들은 기믹용으로 나눠 넣은거고 푸리나는 딱 맞춰서 준것같음. 이게 원래 우시아 프뉴마가 다른 설정이 있었다가 그냥 기믹용으로 방치가 된건지 아니면 별 뜻 없이 이름이 붙여진건지는 아직도 미스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