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우 이 미친 개 감 없는 폐급련 눈치없이 


업무 남았다면서 서류 쳐붙잡고 있어서 끙끙대는 각청이 보고싶다



어떻게어떻게 각청이 감우보고 언니라고 부르는 거 성공한 이후로


감우가 지도 손 한 번 내밀어야 되나 싶어서


각청한테 존나 용기내서 청이라고 이름 한 번 부르는 걸 듣고싶다



그냥 그렇다고


여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