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iler ALERT!


인간들의 자유로운 운명을 위해 목숨까지 희생한 레무스를 보니까 새삼 쓰리썸를 위해 천리에 대적하려던 적왕이 대단해보이네....


적왕 닮았다는 소리 많이 나오던데 개인적으로 레무스는 적왕보다는 오로바스나 포칼로스랑 닮은 것 같음 ㅇㅇ 지금까지 나온 마신들 중에서 인간사랑으로는 탑3안에는 들어갈듯 


그 인간들이 물정령 새끼들이라 문제지 어떻게 폰타인 땅은 다스리던 마신 셋이 전부 자살하냐 레무스 에게리아 포칼로스 3연속 자살 ㅆㅅㅌㅊ


월퀘 연출이나 여러모로 ㅈㄴ 좋았는데 터널 컷신에서 다인신청와서 분위기 깨졌음 ㅅㅂ 그거 빼곤 ㄹㅇ 다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