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인데

느비는 평소에 하던일 계속하고 있고

폰타인 사람들도 느비가 신이라는 인식보다는 그냥 최고심판관일뿐임

집정관 2막을 얘가 받은 것도 아니고

사실상 느비는 포칼로스한테 이용만 당한 수준인데

그런 부분에서 불쾌하진 않았음




개인적으로 그런 부분보다 사건이 끝나고 푸리나 전임에서 여행자의

“그러게 뒷 일좀 생각하지 그랬어” 가 제일 몰입감을 박살냈음…

메로피드 34막도 그렇고

그냥 폰타인 전체 스토리에서 여행자를 잘쓴 스토리가 없음.. 

원래 원신 스토리가 그렇다고 한다기엔 수메르때는 “최초의 현자”라던지 충분히 여행자가 중심축이 되서 사건을 해결해 나갔는데.. 폰타인에서는 진짜 관객이 된 느낌임..



요약

1. 느비가 신이라는 느낌은 없었음

2. 그냥 폰타인 스토리는 여행자가 문제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