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타인 스토리 호불호 <<< 인정함 충분히 갈릴만한 스토리임


느비 몰빵이라 싫다 <<< 이건 그냥 무지성 남캐 혐오 아님?


물론 느비가 성능적으로 문제 있는 새끼는 확실함 근데 그게 스토리 자체에 대한 혐오로 이어질 정도인가 싶다


사실상 느비 몰빵이라는 것도 카새끼마냥 남들이 억지로 띄워준게 아니라 포칼로스가 500년동안 짠 큰 그림에서 사용된 최종의 장기말이었는데 그게 느비 띄워주기다라는 건 잘 모르겠다


그리고 내가 뽑은 푸리나가 신이 아니라서 싫다는 애들은 뭐 그럴 수 있음


근데 겨우 그거 하나 때문에 느비 혐오한다는 건 그럼 푸리나라는 캐릭터의 성능이나 외모가 아니라 진짜 '신'이라는 요소 하나 때문에 뽑았다는 거임?


그리고 뜬금없이 물의 용이라는 것도 억지라는 의견 있었는데


지금 안 풀면 대체 언제 품? 물의 용이 인간의 모습으로 태어날 거라는 떡밥은 연하궁때부터 있었는데 폰타인이면 충분히 적당한 시기에 푼 거 아닌가?


오히려 나타 스네즈나야 가서 풀면 그게 더 뜬금없겠다


폰타인의 스토리의 문제는 여행자의 비중이나 캐릭터성 붕괴, 메로피드 요새에서의 뻘짓 등등 많고 많음


근데 느비 몰빵이라 싫다는 거는 그냥 내가 싫은 캐릭이 비중이 높아서 싫다 라는 유치한 논리밖에 안됨


게임 스토리 특성상 특정 캐릭이 비중이 높은건 당연한거고 어쩔 수 없는 거임 다만 리니는 캐릭터의 중요도에 비해 그 비중이 너무 과했던게 문제지


이나즈마로 치면 리니는 요이미야 포지션이고 느비는 라이덴 포지션인데 이나즈마 스토리에 라이덴이 많이 나온다고 싫어하는 건 말이 안되잖아


더 쓰고 싶은 건 많은데 이만 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