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우인단 아군화

2. 메로피드 뺑뺑이

3. 별고래 = 펫


1) 지금까지 우인단을 악역으로만 써먹었는데 수메르~층암 쯤부터 무고한? 우인단도 있다 식으로 게임에 넣더니 폰타인부턴 아예 아군이 되어버림 이 태도의 변화는 최소 나는 좀 혼란스러웠음


난 고아 삼남매가 처음 행자 만났을때 친한 척하는건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함 그런데 친한 척이 아니라 진짜 친해지더라고 자기들 입으로 형제 가족들 아낀다고 하는데 행자는 이미 수메르에서 자기 형제 하나 담구고 우인단 병사들 많이 썰고 다녔고 집행관도 하나 담구고 왔음 그런데 친해질수 있다는게 난 받아들이기 어려웠어


그래도 처음 법정에서 정체 들켰을 땐 선을 좀 긋는거 같더니 메로피드에선 다시 쌔쌔쌔 우리 친해요 헤헤 이러더라고


2) 메로피드가 스토리에 나오긴 했어야 했는데 그런 나름 중요한 지역을 그냥 노가다 뺑뺑이 + 왠 괴담을 진지하게 분석하는데 썼다는게 좀 실망스러웠음 그래도 라슬이 리넷 프레미네 붙잡고 느그 애비 나오라 시전할땐 ㅈㄴ 재밌었다


3) 이 펫 발언은 왜 넣었는지 모르겠음 그냥 처음 말한 "심연 없이 고래 잡네? 좀 치네?" 에서 끝내면 될걸 걘 사실 스승의 펫임 ㅇㅈㄹ한게 좀 짜쳤어 고래 때문에 폰타인 개 지랄 났는데 그게 사실 맹견 입마개 안 채워서 사람 무는 그런 사고랑 동급이 되버린거 같잖아


이 세 개 정도 빼면 뭐... 나름 재밌게 봤음 느비 자캐딸도 솔직히 그 정돈가? 싶음 진짜 자캐딸은 카즈하지 느비를 뭐 작중에서 기습 숭배를 해주는거도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