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드의 백색기사임




얼굴이 닮았음. 성격도 마찬가지 





백색기사는 매우 정의롭고 한편으론 매우 고지식한 기사였지.정의를 위해서라면 자신의 목숨까지도 바칠만큼






하얀 백색의 갑옷이 피에 물들어 까맣게 변색되고 얼굴이 일그러짐에도 아랑곳하지않았음 





하지만 자신이 죽여왔던 마물들이 원래 인간이였던것들이라는걸 알게된 순간





속세를 등지게된다


-> 이후 심연교단에 귀의했을거라는 추측이 있지만 본인 생각은 좀 다름. 


어쩌면 설정이 변경됐을수도 있겠다싶다





  진실을 안 이후에도 백색기사는 여전히 마물을 죽여버림. 심연에 충성햇다면 





같은편일 마물을 죽이진 않았을듯?..








정리하면



백색기사는 피에물든 흑기사가 된후에도 여전히 변치않고 정의와 기사도를 추구하는중임. 종국에는 그 신념이 자신의 삶을 망쳐버렸음에도 불구하고 






이는 정의롭기때문에 위험하다고하는 카피타노에 대한 묘사와 아주 정확히 일치함



이후 백색기사는 수메르의 서쪽 -> 즉 나타로 향했는데 카피타노가 향한곳 또한 나타였음 







 



정의를 위해 정의롭지않는, 테러집단인 우인단에 합류한 백색기사나 평화를 위해 전쟁을 일으킨다는 얼음신은 목적을 위해선 수단을 가리지않는다는 모순적인 면모가 꽤나 비슷한면도있다





나아가 은빛으로 빛나는 갑옷을 입은 기사가 어려움에 처한 소녀를 구한다는게 클리셰인데 





실제 백색기사는 '사랑받는 소녀'를 구하려고했었고,  길잃은소녀 '뷔엘데센트'를 구하려다죽인 전적이 있음.  카피타노와 같이 등장할것으로 예상되는 콜롬비나의 코드네임이 소녀라는게 우연은 아닐수도



카피타노가 백색기사가 맞다라하면 지금까지 거쳐간 나라에서 500년전 켄리아전쟁의 참혹상을 다룬것들도 수렴이 가능할거임



백색기사는 500년전 인간을 구하기위해 전쟁에 참여해 마물을죽이다 죄에 물들어버린 과거의 망령임


비단 얘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나온 모든나라 레퍼토리중에는 백색기사처럼 마물과 싸우다 죄에 물들고 잊혀진 영웅들이 계속 나옴. 



몬드엔 시뇨라, 드발린

리월에는 무명의 야차나 층암군


이나즈마에는 치요, 


이와쿠라, 



키타인등



수메르의 사냥꾼 



폰타인의 에리니에스



공통점은 젤열심히 싸웠음에도 같은 인간에게도 터부시되고 비극적인결말을 맞이했다는거임



이중에선 에리니에스가 켄리아마물과싸운적이 없긴한데 결국 마지막에는 폰타인을 구할 능력이 없던 에게리아에 대한 믿음이 검붉게 물들어버렸음.. 백색기사처럼 




나라마다 하나씩 안까묵고 내는게 나름의 복선일듯함. 그리고 저들은 본인 인생걸고 마물과 싸우다 흑화해버린 애들이니 신이나 심연의 대립구도에서 인간이 소외되고 그에 따라 피보는 현체제에 문제제기할 명분도 차고넘침



나아가 인간을 중심으로 새롭게 세계를 재편하려고 하는 우인단의 목표에도 부합함




1번자리는 그래도 우인단의 대의명분을 정당화해줄만한 사람으로 뽑지않았겠나싶다




잿더미로 화한 고대영웅들의 부활과 끝없는 전쟁이 이루어진다고하는 나타는 그를 위한 적절한 무대가 되어주겠지 


요약

카피타노는 몬드의 백색기사 롤랑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