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원신 스토리가 완급조절 전혀 안하고, 설정을 주입식으로 때려박는 식으로

기승전결이 아니라 승전결 해서, 보통 그것 때문에 급전개 하게 되는데



근데 사이노 전설에선 일상파트를 통한 완급조절이 꽤 맘에 듦



다만, 승에서 전으로 가는 부분이 매끄럽지 않다는 느낌을 줌

사실, 다른 스토리들이 매끄럽지 않은 전개가 훨씬 심각해서

이걸 지적하면 억까 같다고 느껴지긴 하는데, 다른 부분들이 전개가 매끄럽다 보니 역체감이 생김


아, 그리고 여러 캐릭터들이 나오는데, 캐릭터 캐미가 톱니바퀴 굴러가듯 잘 돌아가는거 보고

폰타인 캐릭터 캐미는 확실히 안좋다는게 느껴지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