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침묵의 신전 구간은 좀 급하게 전개하는 거 아닌가 생각이 들었지만

(느긋하게 하면 그것대로 전개가 늘어질 수도 있겠다)

일상구간이 참 맘에드는 전임이었음


찐따같던 콜레이가 성장하는 모습 보여주는 것도 좋았고

파루잔 선배, 이야기에서 크게 맡은 역할은 없었지만, 짧게 등장해서 매력 보여줬고

은근슬쩍 주기적으로 리사 언급해주는데, 언급만 되고 있는데 반갑더라


4.4 해등절때 선인들 티키타카는 좋았지만, 그걸 게이밍 스토리에 억지로 끼워넣어서 불편한 느낌을 줬는데

사이노 전임은 많은 캐릭터들이 등장하고 퇴장하면서, 이런것들이 상당히 자연스럽게 일어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음


무엇보다 캐릭터간 인간관계가 확실히 풍부한 것이 보임

그냥 캐릭터 케미가 폰타인과는 너무 비교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