ㄹㅇ

연하궁넣을까 츠루미넣을까 고민했는데 명쾌한 스토리라인이 있는 츠루미로 하기로 함 연하궁은 외전이라기보단 에필로그 느낌이었음 이나즈마 이야기 다 찍고 수메르 가기 전에 잠깐 심연과의 이야기를 푼 것 같은 그런 감각

수직갱이 진짜 ㄹㅇ 쉽지 않았지 카즈하챙기십쇼 소챙기십쇼 벤티챙기십쇼

느낌상 지하에 숨겨진 비밀을 파내는 느낌을 잘 살린 것 같음

외전이나 에필로그 퀄리티는 거의 다 씹좆되긴했음 ㄹㅇ

설산이 개쩌는게 스토리라인 없이도 플레이어가 진행하면서 그 눈 속에 파묻힌 진실들을 알아가게 되는 그 느낌이 있음 ㄹㅇ 말 없이 전해지는 느낌

이새끼 ㄹㅇ 실리주의자네 보상은 어쩔 수 없긴 하지ㅋㅋ

윗댓에있슴 수구.. 심연으로 넣어 줄 걸 그랬나보다

나도 그런거있음 뭔가 폰타인 돌아다니다가 몬드 딱 가니까 첫걸음을 시작한 그 고향의 느낌이랄까. 벌써 폰타인까지 갔구나 싶은 그거

알아... 그 마음... 콘

맞아 그 "눈 속에 잠든 이야기"라는 모토를 존나 잘 그려냈다고 생각함

타이밍상으론 GOAT였다고 생각함 꺼진별은 스토리는 좋았어도 실질적으론 썰풀이 느낌이었는데 그 뒤에 설산이 딱 나와버리니

보상으로 주는 템이 "열매"랑 "날개" 인 것도 ㄹㅇ 또라이같았는데, 공주가 심은 최후의 묘목이 마지막 힘을 짜내 열매를 맺고 자신의 나무로 살을 덧댄 설원의 날개를 만들어줬다는 부분이 진짜 인상깊은 연출 중 하나였음. 설산의 이야기를 등에 지고 나는 것 같다는 그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