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부모한테 덜 쳐맞음.


이건 아마 86세대나 그 언저리 부모 둔 애들은 거의 다 해당되는데,

여자라고 안 때리고 자꾸 매를 아끼고 뭐만 말하면 삐지는거 무섭다고

해야할 훈육도 안 하고 그러던 부모들이 태반임.

주로 모친쪽은 자신이 여자로서 많은 걸 희생하고, 매맞고 자랐기에 그거를 안하고,

부친쪽은 반대로 남자로서 많은 걸 누리고, 여자를 희생시키면서 살아왔기에 부채의식땜에 못함.

그러다보니 우리 세대 남자들이 불공평을 언급하면 '사내새끼가...' 하면서 그 모든 불공정과

직무유기를 합리화함, 심지어 수혜자인 한녀들도 그걸 당연하게 생각해옴.



2. 사회적으로 덜 쳐맞음.


길게 안 쓴다. 좌파/운동권/페미 커넥션에 대해선 유튜브나

각종 도서에 썩어넘칠정도로 정보가 있으니 알만한 원붕이들은 다 알거라 생각함.

요약하자면 희생한 세대와 그 반작용을 누리는 세대가 달라서 벌어지는 문젠데

82kg 김지영같은거 읽어보면 우리 어머니 세대가 받을 수 있던 모든 불합리를 한몸에 받는

비정상적인 불운의 주인공이 등장하는데 정작 주인공이 속한 연령대의 세대는 페미니즘을 

주창하며 최대한의 수혜를 받아온 세대임.

이 모순을 억지로 모른 척하며 인정하지 않으려는 강한 움직임이

한국에선 '페미니즘' 이란 좋은 촉매제랑 같이 심각하게 결합되어있음.

사회적으로 덜 쳐맞았다는 얘기는, 

반대로 말하면 페미니즘이란 방패막이가 사라지는 순간부터

앞으로 실컷 쳐맞아야한다는 얘기이기도 함. 

가끔씩 나오는 일본 마케이누 세대 얘기가 이래서 나오는거임.




결론 : 현 2030한녀는 9할 이상이 쓰레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