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인 중국어를 못 구해서 영어를 기준으로 번역함.

알다시피 고유명사를 좀 다르게 쓰기도 하고

창작물에서까지 God처럼 민감한 단어들을 기피하기도 하는 문화권이라

내용이 좀 변질되거나 이상할 수는 있으니 재미로만 봐 주면 고맙겠음

어차피 실제 출시되면 또 다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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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레아스 프리커서티 (북풍의 발현) / 한손검

북풍의 기사들이 사용하던 장검으로 평범한 무기였으나

북풍(의 왕랑인가? 일단 문장상 Lupus는 없음)의 전설과 비밀에서

검에 지고한 힘이 깃들게 되었다.


안드리우스와 관련된 무기인듯

참고로 현재 나이트 오브 보레아스는 바르카

그리고 바르카에게서 검술을 배운 레이저도

어느정도 거기에 해당하지 않을까?




원 사이드 (정면) / 한손검

최초의 선인이 자신의 힘을 되찾기 위해 사용했으며,

수많은 마신을 죽이고, 자신마저 희생시킨 검.


원문에는 Adeptus라고 나오는데

원신에 아뎁투스라고 불리는 존재가 있나..?

One side 왜 한 편인데 정면으로 읽었는지는 밑에서 알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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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인이래.





업라이징 세타이어 (반란의 해학?) / 대검

전설에 따르면 이 검은 바람의 집정관과 동행했던 음유시인에게 주어진 검으로,

그의 용기와 풍자에 대한 보답과도 같다.


바람의 집정관과 동행한 음유시인이라 하면

벤티의 친구였던 소년에 대한 검




디 아더 사이드 (이면) / 대검

최초의 선인과, 최후의 눈부신 야수의 이야기에 대한 대답으로,

서로의 이해와 협상이 도달한 건널목. 무디지만 강력한 무기.


마찬가지로 여기서도 아뎁투스가 언급되는데

원 사이드와 형제검인 것으로 보이고 그게 '아뎁투스'의 검이라면

이건 아뎁투스의 적인 '야수'에 대한 무기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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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인이래.




디어사이드 (신살자) / 창

신에 필적하는 힘을 가진 순결한 의지로,

한 때 집정관을 죽이는 데 사용되기도 했다.


모티브는 예수가 십자가에 못박혀 죽었을 때 그를 찌른 성창

예수가 정말 죽었나 확인할려고 찔렀다는 설도 있고

예수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찔렀다는 설도 있음

근데 이상한건 데이터상의 이 무기 중국명은 염애(소금 염 / 슬플 애)임

소금과 관련된 집정관은 아직 소금마신 훌리야밖에 없는데말이지




세렌 레퀴엠 (고요한 진혼곡) / 활

전설에 따르면 이 활은 바람의 집정관과 동행했던 음유시인에게 주어진 활로,

그의 열정과 평온한 삶에 대한 보답과도 같다.


업라이징 세타이어와 함께 바르바토스의 친구가

데카라비안과 싸울 당시 사용했던 활




미러 브레이커(환상파괴자) / 활

외계의 정복자들이 벌인 장엄한 전투에서 남겨진 무기의 파편.

한 때, 달빛마저 꺼뜨릴 수 있는 힘이 있었다.


외계라는거 보면 켄리아나 심연쪽과 관련된 무기일듯.




로스트 발라드 (실전된 민시) / 법구

전설에 따르면 바람의 신과 동행한 음유시인은 수많은 세계를 보았고,

이 책에는 그만큼 많은 꿈, 신비, 그리고 웅대한 힘이 깃들게 됐다.

일부는 비록 손실되었고, 잊혀지기도 했으나,

남은 장만으로도 그들의 위대한 모험을 엿볼 수 있다.


이건 특이하게도 활이나 검하곤 다르게 Anemo Archon이 아니라 God of winds로 적혀있더라.

추측하건대 벤티가 바람정령일 당시 바람의 신은 데카라비안이었으니

벤티의 친구(or 열풍의 마신 데카라비안과 관련된 누군가)의 모험담을 기록한 악장(or 시집)인 모양.




다이아몬드 비사쥬 (금강옥의 형상) / 

마치 신이 주조한 것만 같은 아름다운 옥반지.

형언할 수조차 없는 빛과 기운이 흘러나오며,

전설에 의하면 무한한 세계가 그것에 비쳐 떠오른다고 한다.


디자인도 그렇고 미러 브레이커와 비슷한 포지션의 무기인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