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드의 귀족들이 타락하기 전에 늘 백성의 앞에 서서 그들을 이끌고

부지런하고 근면한 생활을 실천하면서 모범이 됐다는 스토리인데

마지막에는 추악하게 타락해서 백성을 쥐어짰지만

그럼에도 백성의 모범으로 남은 가문이 하나 있는데 그게 군힐드 가문임


얘네는 평생 몬드를 수호한다는 가훈으로 백성들을 이끌어 온 데다가

백성을 쥐어짜서 배불릴 바에 차라리 죽겠다는 일념으로 바네사의 반란을 도왔음

근데 왕실 세트의 영문이름이 노블리스 오블리주인데

베타땐 이게 너무 미친성능을 갖고있어서

지금처럼 원소폭발을 지원하도록 효과를 바꾼건데


노블리스 오블리주 원칙을 가장 잘 지킨 가문이 군힐드라 그런지

군힐드 가문의 진하고 의도치않게 아주 잘 맞는 성유물이 돼버림

착한 개편 ㅇ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