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자한테 계속 민들레 씨앗 모아달라 하고
남친 편지도 행자가 전달 해주고
저 먼 땅에 있다고 생각 되는 남친보다
자주 만나고 자기 이야기도 잘 들어주는 행자한테 마음이 자연스레 가게 되고
이러면 안 되는데...하는 생각에 다시 한번 남친을 향한 마음을 다잡기 위해 민들레 씨앗을 부탁한 글로리아는 이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행자 손을 만지게 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