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니까, 호법야차 씨도 거른 것 같던데...



역시, 여캐인 이 몸을 뽑으려고 원석을 준비한 거겠지...?

후훗

그렇게 부끄러워 하지 않아도 돼...

여행자, 난 믿어

어서 내 손을 잡아! 여행자!

함께 여행하게 해줄래?

너와 함께라면, 리월의 옥형성이라는 자리도 내겐 필요치 않아

오직 너만 있으면 돼

어서 날 뽑아, 여행자...